김광섭 한국외대 교수, '교육부 학술·연구지원사업 우수성과'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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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국어대학교는 김광섭 영어통번역학부 교수가 지난 8일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린 '2023년 교육부 학술‧연구지원사업 우수성과 50선 시상식'에서 우수성과 50선에 선정돼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는 2022년 창출된 학술·연구지원사업 성과물 1만3600여개 과제 중 공모와 추천을 통해 179건의 후보 과제를 접수했고, 우수성과 50선을 최종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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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호승 기자 = 한국외국어대학교는 김광섭 영어통번역학부 교수가 지난 8일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린 '2023년 교육부 학술‧연구지원사업 우수성과 50선 시상식'에서 우수성과 50선에 선정돼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김 교수는 '아프리카계 미국영어의 조동사의 분포'라는 연구를 통해 아프리카계 미국 영어가 틀린 문법을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주류영어와 대등하게 완벽한 문법 체계를 가진 언어라는 점을 밝혀냈다.
교육부는 학문의 발전과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해 온 학술‧연구지원사업의 우수한 성과를 알리고, 연구자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2006년부터 매년 우수성과를 발표하고 있다.
올해는 2022년 창출된 학술·연구지원사업 성과물 1만3600여개 과제 중 공모와 추천을 통해 179건의 후보 과제를 접수했고, 우수성과 50선을 최종 선정했다. 우수성과 50선은 분야별로 인문사회 분야 26선, 이공 분야 20선, 한국학 분야 4선이다.
yos54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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