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만 목전 '서울의 봄', 개봉 5주차에도 파죽지세 흥행세 계속된다

양유진 기자 2023. 12. 21.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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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서울의 봄' /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영화 '서울의 봄'이 개봉 5주차에도 신작들을 뛰어넘는 평점을 유지하며 극장가 흥행 강자의 자리를 공고히 했다.

1979년 12월 12일 수도 서울에서 일어난 신군부 세력의 반란을 막기 위한 일촉즉발의 9시간을 그린 영화 '서울의 봄'이 개봉 5주차에 접어들었음에도 불구하고 흔들림 없는 흥행세로 겨울 극장가 최고의 흥행작의 위엄을 입증했다.

개봉 5주차인 '서울의 봄'은 식지 않는 흥행 열풍을 이어나가며 CGV 골든 에그지수 99%, 메가박스 평점 9.6점, 롯데시네마 평점 9.7점, 네이버 관람객 평점 9.6점을 기록함과 동시에, 네이버 관람객 평점은 18일 대비 0.1점 오른 수치를 기록하며 이례적으로 관람객 평점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추이를 보이는 점이 고무적이다. 전일 개봉한 '노량: 죽음의 바다'는 21일 오전 10시 기준 CGV 골든 에그지수 92%, 메가박스 평점 8.9점, 롯데시네마 평점 9.2점, 네이버 관람객 평점 8.67점을 기록, '아쿠아맨과 로스트 킹덤'은 CGV 골든 에그지수 87%, 메가박스 평점 8점, 롯데시네마 평점 8.7점, 네이버 관람객 평점 7.22점을 기록해, 올해 관객이 직접 선택한 최고의 영화로 인정받는 '서울의 봄'의 흥행 행보를 뒷받침한다.

이와 더불어 '서울의 봄'은 신작 개봉에도 흔들림 없는 흥행세를 보이며 한국영화 좌석판매율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21일 오전 7시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서울의 봄'이 좌석판매율 22.1%를 기록하며 겨울 극장가 한국영화 중 1위를 차지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좌석판매율은 배정된 전체 좌석 중 실제 관객의 점유율을 나타내는 지표로 '노량: 죽음의 바다' 18.2%, '아쿠아맨과 로스트 킹덤' 17.2%를 가뿐히 뛰어넘은 '서울의 봄'이 얼마나 내실 있는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는지 여실히 보여준다.

'서울의 봄'은 극장가 비수기인 11월에 개봉하였음에도 오프닝 스코어 203,813명을 기록, 개봉 이후 28일 연속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는 쾌거를 이루었다. 극장가 성수기라 불리는 여름에 이어 12월 연말에 개봉한 '노량: 죽음의 바다'의 오프닝 스코어 216,891명과 약 1만 명의 큰 차이 없는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한 것이 유의미하다.

이와 함께, 이례적으로 개봉 4주차에도 개봉주와 큰 낙폭 없는 관객 수를 유지하며, 개봉 5주차에 접어든 12월 18일 142,496명, 12월 19일 135,762명, 12월 20일 100,351명의 일일 관객 수를 기록, 연일 경이로운 스코어를 경신하며 천만 돌파를 향한 적수 없는 무한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개봉 5주차에도 파죽지세로 압도적인 흥행 파워를 입증한 영화 '서울의 봄'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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