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용범 전 미래대학장, 내년 총선 포항 북구 출마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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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권용범(58) 전 대구미래대학 학장이 21일 오전 경북 포항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내년 4월 총선 포항 북구 지역구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권 전 학장은 "포항경제의 대혁신·대개편·대도약을 견인해 포항이 다시 대한민국의 4차 산업혁명시대를 주도하며 글로벌 미래도시로 나아가는 '포항4.0시대'를 열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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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뉴시스] 강진구 기자 = 국민의힘 권용범(58) 전 대구미래대학 학장이 21일 오전 경북 포항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내년 4월 총선 포항 북구 지역구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권 전 학장은 "포항경제의 대혁신·대개편·대도약을 견인해 포항이 다시 대한민국의 4차 산업혁명시대를 주도하며 글로벌 미래도시로 나아가는 ‘포항4.0시대’를 열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코로나 대유행 이후 새로운 패러다임과 대전환의 시대가 전개되고 있고 이 같은 변화 속에는 항상 위기와 기회가 공존한다”며 “포항이 재도약의 기회를 만들어나가기 위해서는 변해야 하며 새로운 사람들이 나서 지역의 혁신을 이끌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무엇보다 “포항시민들이 변화를 갈망하고 있다”며 “나는 혁신기업 경영인으로, 과학기술 연구자로, 대학교육자로, 다양한 사회봉사 활동을 통해 쌓아온 풍부한 지식과 경험, 정치·경제계 인맥들을 언젠가는 고향발전에 쏟겠다는 마음을 늘 가슴에 품고 살았고, 그때가 바로 지금이라고 생각해 출마했다”고 밝혔다.
그는 “포항이 글로벌 미래도시로 나아가는 포항4.0시대를 열어나갈 수 있도록 포항시가 추진하는 5대 메가산업인 이차전지, 바이오, 수소, 철강, 차량용 전력반도체 등 혁신산업이 더욱 탄력을 붙일 수 있도록 하겠다”며 “세계적 수준의 가속기 기반 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해 가속기 연계 신성장산업을 발굴·육성하는데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차세대 배터리 소재·부품·장비 혁신 플랫폼을 구축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윤석열 정부의 신성장 4.0 전략에도 부응해 모빌리티와 양자기술, 미래의료기술, 에너지 분야 등에서 포항형 신성장 4.0 프로젝트도 발굴·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현안·숙원사업과 민원 해결을 위해 시민들과 머리를 맞대고 해결해 나가고, 윤석열 정부의 ‘지방시대’에 부응하는 프로젝트들도 착실히 발굴해 진정한 ‘포항시대’를 견인해 나가겠다"고 했다.
권 예비후보는 경북대에서 물리학 학사와 고체물리 석사를, 한국해양대에서 경영학 명예박사 학위를 받고 대구미래대학 학장과 대구경북벤처기업협회 회장, 한국퍼스널모빌리티협회 이사장을 역임했다.
코리아미래재단 이사와 뉴라이트 전국연합 공동대표, 민주평통자문회의 중앙 상임위원, 제20대 대선 국민통합위원회 산업정책단장,대통령직인수위원회 기획위원회 자문위원을 지냈다.
지난 2008년 18대 총선에서 한나라당 공천을 받아 대구 달서을에 출마했으나 낙선했고 지난 2022년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대구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했지만 공천 경쟁에서 탈락했다.
권용범 예비후보는 "자신은 열정과 도전정신이 충만한 사람으로 포항을 위한 일이라면 어떤 도전도 두려워하지 않고 나설 것"이라며 "포항의 자존심에 부합하는 정치인으로 부단한 소통으로 함께 공감하는 정치를 해 포항4.0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dr.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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