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 작업치료학과, 작업치료사 국시 응시생 36명 전원 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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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대학교는 제51회 작업치료사 국가고시에 응시한 작업치료학과 학생 36명 전원이 합격했다고 21일 밝혔다.
인제대는 세계작업치료사연맹의 교육기준 인증을 받은 교육과정과 임상실습을 통해 학생들이 이론과 실무를 연결해 예비 작업치료사로서 역량을 갖추게 됐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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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뉴스1) 송보현 기자 = 인제대학교는 제51회 작업치료사 국가고시에 응시한 작업치료학과 학생 36명 전원이 합격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가운데 같은 과 18학번 이도현 학생은 240점 만점에 234점을 받으며 전국 수석의 영광을 안았다.
이도현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모의고사를 풀고 오답 노트를 정리하며 내가 틀린 것뿐만 아니라 친구들이 자주 틀리는 내용을 보며 폭 넓게 공부했다”면서 “학과 교수님께 배운 전공 지식이 항상 새록새록 떠올라 이론 부분은 수월히 넘어가고 문제 풀이에 집중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제대는 세계작업치료사연맹의 교육기준 인증을 받은 교육과정과 임상실습을 통해 학생들이 이론과 실무를 연결해 예비 작업치료사로서 역량을 갖추게 됐다고 평가했다.
장문영 작업치료학과 학과장은 “매년 국가시험 대비 학과 교수와 학생들이 조를 이뤄 상담하고 작업치료 영역별 특강을 통해 열심히 준비한 결과”라며 “우수한 합격률에 걸맞는 체계적인 교육으로 학생들이 훌륭한 작업치료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w3t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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