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농구 명장 출신’ 은희석 삼성 감독의 쓸쓸한 퇴단…성적 부진에 자진 사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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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삼성의 은희석 감독이 성적 부진의 책임을 지고 자진 사퇴했습니다.
삼성은 오늘(21일) "은 감독이 성적 부진에 대한 책임을 지고 자진사퇴 의사를 밝혔다"며 "구단은 고심 끝에 이를 받아들였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지난해 4월 3년 간 계약하며 삼성의 9대 감독으로 부임했던 은희석 감독은 2시즌을 채우지 못한 채 쓸쓸하게 퇴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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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삼성의 은희석 감독이 성적 부진의 책임을 지고 자진 사퇴했습니다.
삼성은 오늘(21일) "은 감독이 성적 부진에 대한 책임을 지고 자진사퇴 의사를 밝혔다"며 "구단은 고심 끝에 이를 받아들였다"고 밝혔습니다.
올 시즌 삼성은 4승 18패로 최하위에 머물러 있습니다.
이로써 지난해 4월 3년 간 계약하며 삼성의 9대 감독으로 부임했던 은희석 감독은 2시즌을 채우지 못한 채 쓸쓸하게 퇴단했습니다.
2021-2022시즌부터 2시즌 연속 최하위에 머물렀던 삼성은 당시 연세대를 대학 최강으로 이끌었던 은희석 감독에게 사령탑을 맡겼습니다.
은희석 감독은 삼성 부임 전까지 연세대 농구부 감독 시절 대학 농구 2회 연속 우승을 달성하며 명장으로 평가받았습니다.
하지만 프로의 벽을 넘지 못하고 성적 부진을 이유로 사퇴하게 됐습니다.
삼성은 남은 시즌 김효범 코치를 감독 대행으로 선임해 팀을 맡기기로 했습니다.
김 대행은 2005년 현대모비스에 입단해 12시즌 동안 활약한 뒤 은퇴했고, 2021년부턴 삼성의 코치를 맡아 지도자 생활을 이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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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무림 기자 (hagos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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