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시장 만난 중소기업계 "지역경제 회복 위해 과감한 지원을"

김성진 기자 2023. 12. 21.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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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계가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을 만나 지역경제가 활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과감히 지원해달라고 촉구했다.

이외에도 △공동사업 일자리 지원 등 중소기업협동조합 활성화 지원 △물양장 매립지역으로 인천종합어시장 이전 지원 △중소기업 제품 공공구매 확대 △김치산업 발전을 위한 체험활동 지원 △수산물유통 공동보세창고 건립 지원 △중소기업 ESG 경영확산을 위한 조례제정 △불법 자동차정비 방지를 위한 환경 조성 △소상공인을 위한 공동도매물류센터 건립 지원 △인천 수산물공영도매시장 조성 △인천 표면처리산업 중소기업의 신용평가 개선 △인천 재활용업체의 화재대응 강화 지원 △카쉐어링 지원을 통한 섬주민 교통편의 제고 등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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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줄 왼쪽 3번째부터 황현배 인천중소기업회장, 유정복 인천시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사진제공=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계가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을 만나 지역경제가 활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과감히 지원해달라고 촉구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21일 인천 동구에 있는 인천산업유통사업협동조합 회의실로 유 시장을 초청해 간담회를 열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과 황현배 인천중소기업회장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중소기업인들은 유 시장에 지역 기업들이 활력을 찾도록 과감히 지원해달라고 요청했다.

배종우 남동산업용품상가조합 이사장은 "복합경제 위기에 따른 판매부진, 대출금리의 급격한 상승으로 중소기업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신용등급도 낮고 담보도 어려운 중소기업을 위한 중소기업공제사업기금 이차보전 지원을 확대해달라"고 건의했다.

김장성 인천자원순환특화단지조합 이사장은 "자원순환업종은 공장등록증 발급이 원천적으로 불가능한데 정책자금을 신청할 때 관행적으로 공장등록증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다"며 "제출을 면제해달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공동사업 일자리 지원 등 중소기업협동조합 활성화 지원 △물양장 매립지역으로 인천종합어시장 이전 지원 △중소기업 제품 공공구매 확대 △김치산업 발전을 위한 체험활동 지원 △수산물유통 공동보세창고 건립 지원 △중소기업 ESG 경영확산을 위한 조례제정 △불법 자동차정비 방지를 위한 환경 조성 △소상공인을 위한 공동도매물류센터 건립 지원 △인천 수산물공영도매시장 조성 △인천 표면처리산업 중소기업의 신용평가 개선 △인천 재활용업체의 화재대응 강화 지원 △카쉐어링 지원을 통한 섬주민 교통편의 제고 등을 건의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지난 5월 재외동포청 유치로 인천이 750만 한인네트워크의 허브로 도약하는 기틀을 마련했다"며 "인천이 투자유치 거점의 역할을 잘 수행할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협동조합을 위한 맞춤형 정책 개발에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김성진 기자 zk00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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