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도 눈물도 없이’ 이름 바꾼 하연주, 욕망의 화신된다

박수인 2023. 12. 21.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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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하연주가 '피도 눈물도 없이'에서 욕망의 화신으로 변신한다.

내년 1월 22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일일드라마 '피도 눈물도 없이'(연출 김신일, 최정은 / 극본 김경희 / 제작 몬스터유니온)는 어린 시절 부모의 이혼으로 헤어진 자매가 운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다시 만나 파국으로 치닫는 비극적인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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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피도 눈물도 없이’

[뉴스엔 박수인 기자]

배우 하연주가 ‘피도 눈물도 없이’에서 욕망의 화신으로 변신한다.

내년 1월 22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일일드라마 ‘피도 눈물도 없이’(연출 김신일, 최정은 / 극본 김경희 / 제작 몬스터유니온)는 어린 시절 부모의 이혼으로 헤어진 자매가 운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다시 만나 파국으로 치닫는 비극적인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하연주는 극 중 이혜원(이소연 분)의 친동생이자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의 소유자 배도은 역을 맡았다. 어린 시절 부모의 이혼으로 반쪽 같은 존재였던 언니와 헤어진 그녀는 한순간의 선택으로 지옥 같은 현실 속에 살게 된다. 그로 인해 피해 의식이 커진 그녀는 이혜지에서 이름을 바꿔 배도은의 삶을 살기 시작한다. YJ그룹 회장 윤이철(정찬 분)을 만나 인생 리셋 기회를 얻지만, 20년 전 헤어진 혜원을 예상치 못하게 만나며 욕망의 화신으로 변모한다.

21일 공개된 스틸에서는 하연주의 사랑스러운 미소가 눈길을 끈다. 하연주는 특히 해맑은 미소와 함께 남다른 패션 감각을 자랑, 팔색조 매력으로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반면 다른 스틸에서 하연주는 옅은 미소를 지은 채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다. 속을 알 수 없는 표정 속 과연 그녀가 무슨 일을 꾸미고 있는지 호기심을 유발한다.

‘피도 눈물도 없이’ 제작진은 “배도은이란 캐릭터는 아이 같은 천진함과 마녀 같은 사악함을 동시에 갖춘 인물”이라 전하며 “시청자들에게 다채로운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피도 눈물도 없이’도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내년 1월 22일 오후 7시 50분 첫 방송. (사진=KBS 2TV '피도 눈물도 없이')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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