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스만호 아시안컵 최종 명단, 28일 용산 CGV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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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카타르에서 개막하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서 64년 만의 우승을 노리는 클린스만호 태극전사 26명 최종 명단이 28일 발표된다.
대한축구협회는 28일 용산CGV에서 카타르 아시안컵 최종 명단 발표식을 연다고 21일 밝혔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은 이날 26명 최종 명단을 발표하고 선수 선발 배경과 대회 로드맵 등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
클린스만 감독은 앞서 오는 26일부터 31일까지 서울에서 진행할 국내파 위주 실내 소집훈련 명단 16명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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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내년 카타르에서 개막하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서 64년 만의 우승을 노리는 클린스만호 태극전사 26명 최종 명단이 28일 발표된다.
대한축구협회는 28일 용산CGV에서 카타르 아시안컵 최종 명단 발표식을 연다고 21일 밝혔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은 이날 26명 최종 명단을 발표하고 선수 선발 배경과 대회 로드맵 등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
클린스만 감독은 앞서 오는 26일부터 31일까지 서울에서 진행할 국내파 위주 실내 소집훈련 명단 16명을 발표했다.
불법 영상 촬영 혐의를 받는 스트라이커 황의조(노리치시티)가 의혹을 해소할 때까지 태극마크를 달지 못하는 가운데 클린스만 감독은 국내에서 대체 공격수를 뽑지 않았다.
올 시즌 K리그1 득점왕을 차지한 주민규(울산)의 발탁에 관심이 모였지만, 덴마크 프로축구 전반기 일정을 마치고 귀국한 유럽파 조규성(미트윌란)만 뽑았다.
황의조의 대체 선수를 국내가 아닌 해외에서 찾을 가능성이 커진 가운데 클린스만 감독이 주민규를 제외한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이번 아시안컵은 내달 13일부터 카타르에서 열린다. 한국은 1960년 제2회 대회 이후 64년 만에 우승에 도전한다.
대표팀은 내달 2일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로 출국해 전지훈련을 가진 뒤 10일 결전지인 카타르에 입성할 예정이다.
주장 손흥민(토트넘), 이강인(파리생제르맹),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등 해외파 대부분은 아부다비 현지에서 합류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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