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서울 강동구, 도·농 상생발전 자매결연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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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수희)와 21일 서울 강동구청 소회의실에서 도·농 상생발전과 우호 증진을 위해 자매결연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주수 의성군수, 이수희 강동구청장, 김광호 의성군 의회 의장, 조동탁 강동구의회 의장, 양재곤 재경대구경북시도민회장, 유한철 재경의성군향우회장 등 양 지자체의 대표단 및 간부 공무원 등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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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경북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수희)와 21일 서울 강동구청 소회의실에서 도·농 상생발전과 우호 증진을 위해 자매결연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주수 의성군수, 이수희 강동구청장, 김광호 의성군 의회 의장, 조동탁 강동구의회 의장, 양재곤 재경대구경북시도민회장, 유한철 재경의성군향우회장 등 양 지자체의 대표단 및 간부 공무원 등 참석했다.
협약은 양 지자체의 상호 이해와 친선교류를 통해 우호 증진을 목적으로 하는 자매단체임을 공동으로 선언함과 더불어 지역 문화·관광·스포츠·청년·교육 등 각 분야 교류, 농·축산분야 협력 및 지원, 민간차원의 교류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의성군과 강동구는 상호방문을 통한 우호 증진과 더불어 주민교류 활성화와 농특산물 홍보 판매를 포함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6000년 전 선사시대를 대표하는 암사동 유적문화를 보유한 강동구와 자매결연을 맺게 돼 기쁘다. 이번 협약으로 지역 동반 성장과 도·농 상생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게 되어 의미가 크다”면서 “특히 문화와 경제 분야의 활발한 교류로 상호 간의 지역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기회와 인구감소와 지방소멸의 문제도 함께 의논하는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의성군은 2010년 서울시 노원구를 시작으로 지난 5월 대구시 수성구에 이어 서울시 강동구는 8번째 자매 도시가 됐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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