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부정제' 언급한 노형욱 예비후보 "남구 발전 위해 멈추지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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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남갑에 예비후보로 등록한 노형욱 경제⋅국토연구소장(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21일 광주시의회 1층 시민소통실에서 정책을 발표하고 남구의 발전을 위해 '마부정제(馬不停蹄)'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노 소장은 "이번 정책은 주민들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함께 고민하여 만들어낸 소중한 결과물"이라며 "현 정부의 반민생 정책에 단호히 맞서고 재정 분야 전문성과 장관의 경험을 살려 모든 노하우를 광주와 남구 발전에 쏟아 붓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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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 비전 15대 약속' 정책 발표
[더팩트 l 광주=나윤상 기자] 광주 동남갑에 예비후보로 등록한 노형욱 경제⋅국토연구소장(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21일 광주시의회 1층 시민소통실에서 정책을 발표하고 남구의 발전을 위해 '마부정제(馬不停蹄)'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마부정제는 '달리는 말은 말굽을 멈추지 않는다'라는 뜻이다.
노 소장은 남구의 '5대 비전 15대 약속'이라는 주제를 발표하기에 앞서 현재 남구의 문제점을 하나씩 열거했다.
노 소장은 △도시철도 2호선 3단계 구간(백운교차로~효천지구) 공사의 불확실성으로 인한 남구 주민들의 불편함 △남구의 미래라는 에너지밸리의 정체로 인한 청년 일자리 감소 △고령화로 인한 늘어가는 복지 수요 증가 부담 △열악한 남구의 재정 등을 남구의 대표적인 문제점으로 꼽았다.
노 소장은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비전으로 지난 1년 동안 21만 남구 주민들과 소통한 결과물인 '5대 비전 15대 약속'을 발표했다.
노 소장이 말한 5대 비전은 △남구에 편리한 교통 △풍요로운 경제 도시 남구 건설 △미래를 위한 교육 체계 구축 △촘촘한 복지 △안정된 민생 등이다.
이어 구체적 실천방안으로 △지능형 교통체계(ITS) 도입으로 백운광장 상습 교통정체 해소 △지하철 2호선 조속 추진 △인공지능기반 학습분석시스템(ALC)의 중⋅고등학교 도입 △생애주기별 남구 통합 돌봅 복지서비스 강화 △단계별 소상공인 지원시스템 구축 및 스포츠 인프라와 복합 문화예술공간 조성 등을 내세웠다.
노 소장은 "이번 정책은 주민들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함께 고민하여 만들어낸 소중한 결과물"이라며 "현 정부의 반민생 정책에 단호히 맞서고 재정 분야 전문성과 장관의 경험을 살려 모든 노하우를 광주와 남구 발전에 쏟아 붓겠다"고 말했다.
kncfe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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