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환경청, 강원·충북 산단 주변 5개 하천 수질 '안전'

김의석 기자 2023. 12. 21.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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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지방환경청은 강원·충북지역 산업단지 주변 하천 5개소를 대상으로 유해물질 등 39개 항목을 조사한 결과 모두 안전 수질을 유지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산단에 인접한 원주천 등 지역 5개 하천을 대상으로 지난 3~11월 총 4회 진행했다.

이율범 원주지방환경청장은 "산업단지 주변 하천에 대한 주기적인 유해물질 조사를 통해 주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깨끗하고 안전한 수질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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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천 5개소 유해물질 등 39항목 조사
휘발성유기화합물·유해물질 등 불검출
생태독성 항목 OK…주민불안↓·수질관리 총력
원주환경청. *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뉴시스]김의석 기자 = 원주지방환경청은 강원·충북지역 산업단지 주변 하천 5개소를 대상으로 유해물질 등 39개 항목을 조사한 결과 모두 안전 수질을 유지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산단에 인접한 원주천 등 지역 5개 하천을 대상으로 지난 3~11월 총 4회 진행했다.

산단하천의 상·하류에서 휘발성유기화합물, 중금속류 등 총 39개 항목을 조사했다.

트리클로로에틸렌, 벤젠 등 휘발성유기화합물과 카드뮴과 비소 등 중금속류, 시안과 페놀류 등 주요 유해물질도 불검출 됐다.

산단하천 전 지점의 생물화학적산소요구량 평균은 1.5㎎/L로 대부분 생활환경기준의 ‘좋음 수준’을 유지했다.

미지의 유해물질에 대한 안전성을 확인하는 생태독성 항목의 경우도 안전한 수질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율범 원주지방환경청장은 "산업단지 주변 하천에 대한 주기적인 유해물질 조사를 통해 주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깨끗하고 안전한 수질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w3278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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