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상의, 'MEMORY OF 진주경제' 출판 기념회 가져…진주경제의 역사 한 눈에

이경구 2023. 12. 21.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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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상공회의소는 21일 진주경제의 역사 과정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진주산업경제 입문서 'MEMORY OF 진주경제'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진주상공회의소가 총 4년여에 걸쳐 기획하고 자료수집과 인터뷰 등을 통해 발간 한 이 책은 진주산업의 조선후기‧일제시대‧해방이후 근현대사 부분을 300페이지 분량으로 진주지역의 산업과 경제사를 누구든지 한눈에 볼 있는 귀중한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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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춘 진주상의 회장이 출판 기념사를 하고 있다./진주상공회의소

[더팩트ㅣ진주=이경구 기자]진주상공회의소는 21일 진주경제의 역사 과정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진주산업경제 입문서 ‘MEMORY OF 진주경제’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출판기념회는 조규일 진주시장을 비롯해 김진부 경남도의회 의장, 양해영 진주시의회 의장, 권순기 경상국립대 총장 등 이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K-기업가정신센터 상남관에서 열렸다.

진주상공회의소가 총 4년여에 걸쳐 기획하고 자료수집과 인터뷰 등을 통해 발간 한 이 책은 진주산업의 조선후기‧일제시대‧해방이후 근현대사 부분을 300페이지 분량으로 진주지역의 산업과 경제사를 누구든지 한눈에 볼 있는 귀중한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작가와 편찬위원들이 자료수집이 가장 큰 어려움이었다고 했을 만큼 지역의 산업변천사를 집대성한 자료가 전국적으로도 전무해 그 의미를 더 할 것으로 보인다.

행사는 책 내용을 요약한 전시 패널 관람과 영상시청을 시작으로 책을 청소년들이 많이 읽고 기업가의 꿈을 키울 수 있게 활용해 달라는 의미로 경상국립대학교와 진주교육지원청에 전달했다.

이어 발행인인 이영춘 진주상의 회장과 글을 쓴 작가 두 명이 북토크를 통해 책의 이모저모를 이야기했다. 지역의 전자책 출판 기업인 아라소프트가 이번 책을 전자책으로 제작해 누구나 쉽게 볼 수 있도록 재능기부했다.

발행인인 이영춘 진주상의 회장은 발간사에서 "흔히 과거를 조명할 때는 히스토리를 쓰지만 독자들에게 단순히 산업사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는 게 아니라 기억했으면 하는 진주 사람들의 삶, 그 속의 진주경제를 담담하게 전하고 싶었다"며 "이 한권의 책이 진주의 산업과 경제를 이해하는 입문서가 되기를 간절히 바라며 앞으로 후배들이 진주의 기업과 기업을 이끈 사람들의 세세한 이야기를 재미있게 정리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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