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진 수협 회장-김춘진 aT 사장, 수산식품 수출 확대 맞손

조해동 기자 2023. 12. 21. 15: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해 국내 김 수출액이 수산식품 최초로 1조 원을 돌파한 가운데, 생산자단체인 수협중앙회와 수출 진흥기관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손잡고 국내 수산식품 수출 확대에 협력과 교류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갈수록 경영에 어려움을 많이 겪는 어업인의 입장에서 해외 시장을 통한 새로운 판로 확보는 매우 중요한 일"이라며 "양 기관이 더욱 긴밀하게 협력해서 어업인 소득 증대에 큰 도움이 되는 수산물 수출 확대를 위해 발전적인 관계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올해 국내 김 수출액이 수산식품 최초로 1조 원을 돌파한 가운데, 생산자단체인 수협중앙회와 수출 진흥기관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손잡고 국내 수산식품 수출 확대에 협력과 교류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노동진 수협 회장과 김춘진 aT 사장은 21일 서울 송파구 수협중앙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어업인의 소득증대와 활력 넘치는 어촌 구현을 목표로 수산식품 수출 확대는 물론 물가 안정을 위한 수급 및 유통구조 개선을 위해 협력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또 수협은 aT가 추진하고 있는 저탄소 식생활 ‘그린푸드 데이 캠페인’ 이 국내 수산업계에도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기로 약속했다.

이 캠페인은 저탄소 식생활 문화를 확산하고, 먹거리 분야 탄소 중립과 지속 가능한 지구 만들기를 실현하려는 목적으로 aT가 진행하는 글로벌 운동이다.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갈수록 경영에 어려움을 많이 겪는 어업인의 입장에서 해외 시장을 통한 새로운 판로 확보는 매우 중요한 일"이라며 "양 기관이 더욱 긴밀하게 협력해서 어업인 소득 증대에 큰 도움이 되는 수산물 수출 확대를 위해 발전적인 관계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해동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