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분배금에 시세차익도 누린다…액티브 커버드콜 전략으로 수익 극대화” [자이앤트TV]

이종화 기자(andrewhot12@mk.co.kr) 2023. 12. 21.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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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분배 상장지수펀드(ETF)에 투자할 때 단순히 월 분배금만 보면 안 됩니다. 주가 등락으로 인한 차익까지 포함한 총 투자수익을 극대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윤 본부장은 "TIGER 배당프리미엄 액티브 ETF는 기계적으로 콜옵션을 매도하지 않고 높은 옵션 프리미엄을 얻을 수 있도록 전략을 활용하고 있습니다"라며 "이를 통해 증시 상승기에도 다른 커버드콜 상품에 비해 높은 수익률을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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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GER 배당프리미엄 액티브 ETF
분배금에 시세차익 더한 총수익 극대화
탄력적 커버드콜 활용으로 수익률 높여
과세 부담 적어 절세 효과까지 가능

“월분배 상장지수펀드(ETF)에 투자할 때 단순히 월 분배금만 보면 안 됩니다. 주가 등락으로 인한 차익까지 포함한 총 투자수익을 극대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최근 자이앤트TV에 출연한 윤병호 미래에셋자산운용 본부장은 이같이 조언했습니다.

윤 본부장은 “매달 분배금을 받으면서 총 투자수익도 극대화할 수 있는 상품으로 출시한게 ‘TIGER 배당프리미엄 액티브 ETF’입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윤 본부장에 따르면 TIGER 배당프리미엄 액티브 ETF는 기존에 미래에셋자산운용에서 운용해 온 ‘미래에셋 배당프리미엄 공모펀드’와 동일한 전략과 명칭을 갖고 있습니다.

이 펀드는 2012년 이후 10년 이상 운용돼 온 상품으로 퇴직연금을 포함해 1조원 이상의 규모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참고할 만한 과거 성과가 없는 일부 액티브 ETF와 달리 TIGER 배당프리미엄 액티브 ETF는 공모 펀드를 참고해 성과를 추정할 수 있는게 장점으로 꼽힙니다.

윤 본부장은 “배당프리미엄 공모펀드는 국내 주식 시장의 비교 지수 대비 연 평균 4.85%의 초과 수익을 기록해 왔습니다”라며 “공모펀드의 주식 비중은 70% 수준이지만 ETF는 주식 비중이 100%까지 확대된 점은 차이점”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이 ETF는 커버드콜 전략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커버드콜이란 주식 현물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콜옵션(주식을 사전에 정한 가격에 살 수 있는 권리)을 매도하는 전략입니다.

증시 하락기에 수익률을 방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상승기엔 수익률을 극대화할 수 없다는 단점을 동시에 갖고 있습니다.

단 TIGER 배당프리미엄 액티브 ETF는 여러 커버드콜 전략을 번갈아 활용해 수익률을 극대화하는 장점을 갖고 있습니다.

윤 본부장은 “TIGER 배당프리미엄 액티브 ETF는 기계적으로 콜옵션을 매도하지 않고 높은 옵션 프리미엄을 얻을 수 있도록 전략을 활용하고 있습니다”라며 “이를 통해 증시 상승기에도 다른 커버드콜 상품에 비해 높은 수익률을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과세 부담이 낮아 절세 효과를 누릴 수 있다는 점도 TIGER 배당프리미엄 액티브 ETF의 장점으로 꼽힙니다.

윤 본부장은 “옵션 프리미엄과 주식 차익은 비과세되고 오로지 배당만 과세되는 만큼 실효세율이 낮은 편입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해외지수를 기초로 월 분배금을 받을 경우 분배율이 높아도 세후 수익은 기대에 미치지 못할 수 있습니다”라며 “월 분배 수익이 많은 분들은 절세 효과까지 감안해 TIGER 배당프리미엄액티브 ETF의 세후 분배율을 비교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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