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프로골프 홍보모델 확정…이예원·김민별 등 12명 선정

박윤서 기자 2023. 12. 21.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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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대상과 상금왕, 최저타수상을 휩쓴 이예원(20·KB금융그룹)과 신인상을 수상한 김민별(19·화이트진로) 등 12명이 내년 KLPGA 홍보모델로 선정됐다.

21일 KLPGA에 따르면 이예원, 김민별, 김재희(22·메디힐), 박결(27·두산건설), 박현경(23·한국토지신탁), 방신실(19·KB금융그룹), 유효주(26·두산건설), 이가영(24·NH투자증권), 임희정(23·두산건설), 최예림(24·SK네트웍스), 허다빈(25·한화큐셀), 황유민(20·롯데) 등이 '2024 제16대 KLPGA 홍보모델'로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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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방신실·황유민 포함…유효주 첫 발탁
[서울=뉴시스] 21일 KLPGA에 따르면 이예원, 김민별, 김재희(22·메디힐), 박결(27·두산건설), 박현경(23·한국토지신탁), 방신실(19·KB금융그룹), 유효주(26·두산건설), 이가영(24·NH투자증권), 임희정(23·두산건설), 최예림(24·SK네트웍스), 허다빈(25·한화큐셀), 황유민(20·롯데) 등이 ‘2024 제16대 KLPGA 홍보모델’로 결정됐다. 2023.12.21. (사진=KLPG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올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대상과 상금왕, 최저타수상을 휩쓴 이예원(20·KB금융그룹)과 신인상을 수상한 김민별(19·화이트진로) 등 12명이 내년 KLPGA 홍보모델로 선정됐다.

21일 KLPGA에 따르면 이예원, 김민별, 김재희(22·메디힐), 박결(27·두산건설), 박현경(23·한국토지신탁), 방신실(19·KB금융그룹), 유효주(26·두산건설), 이가영(24·NH투자증권), 임희정(23·두산건설), 최예림(24·SK네트웍스), 허다빈(25·한화큐셀), 황유민(20·롯데) 등이 '2024 제16대 KLPGA 홍보모델'로 결정됐다.

올해 상금왕을 차지하며 홍보모델로 자동 발탁된 이예원은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홍보모델로 활동하게 돼 기쁘고, 상금왕 자격으로 자동 선정돼 더더욱 영광이다. KLPGA 홍보모델로서 투어를 더 많은 분들께 알릴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2022시즌 홍보모델로 활동했던 김재희와 허다빈은 2년 만에 복귀했다.

2023시즌 신인상 수상자 김민별을 비롯해 공격적이고 과감한 플레이로 골프 팬들을 매료시키며 각각 2승과 1승을 거둔 신인 방신실과 황유민이 홍보모델로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위믹스 챔피언십에서 생애 첫 승을 거뒀던 유효주도 생애 처음 홍보모델이 됐다.

KLPGA는 "2주간의 온라인 투표의 득표 결과를 기준으로 심도 깊은 내부 논의를 통해 KLPGA 홍보모델 선정을 완료했다"며 "2024년에도 홍보모델과 함께 골프 팬 여러분께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겠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KLPGA 홍보모델은 2024시즌 정규투어 시드권자(해외투어 및 타투어 활동 선수·은퇴 선수 제외)를 후보로 한 온라인 투표 결과를 기반으로 다양하고 종합적인 내부 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했다. 임기는 내년 1월2일부터 12월31일까지 1년이다.

최종 선정된 총 12명의 홍보모델은 대회장 안팎에서 KLPGA를 대표하는 얼굴로 팬들과의 소통에 앞장선다. KLPGA의 각종 대회 이벤트를 비롯한 주최 및 주관 행사에 참여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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