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정관장, '새 외인' 로버트 카터 KBL 등록 완료...22일 KCC전부터 출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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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리 스펠맨을 떠나보낸 안양 정관장의 새 외국인 선수 로버트 카터가 오는 22일 KBL 데뷔전을 치를 것으로 보인다.
KBL은 21일 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의 시즌 대체 외국인 선수 로버트 카터의 선수 등록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지난 16일 한국 땅을 밟은 카터는 정관장과 서울 삼성의 경기를 직접 관람했고, 계약 절차를 마무리지어 KBL 외국인 선수 등록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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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오마리 스펠맨을 떠나보낸 안양 정관장의 새 외국인 선수 로버트 카터가 오는 22일 KBL 데뷔전을 치를 것으로 보인다.
KBL은 21일 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의 시즌 대체 외국인 선수 로버트 카터의 선수 등록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스펠맨의 퇴출로 정관장에 입단하게 된 카터는 미국 대학농구(NCAA) 메릴랜드대를 나와 이탈리아, 리투아니아, 튀르키예를 거치며 유럽 무대에서 활약했다.
최근에는 이스라엘 리그에서 뛴 카터는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일본 B.리그에서도 뛰어 아시아 농구도 경험한 바 있다.
206cm의 큰 신장을 보유한 카터는 내외곽에 걸친 공격이 가능한 선수로, 이스라엘 베니 헤즐리아와 상호 합의 하에 계약 해지한 뒤 한국으로 날아왔다.
지난 16일 한국 땅을 밟은 카터는 정관장과 서울 삼성의 경기를 직접 관람했고, 계약 절차를 마무리지어 KBL 외국인 선수 등록을 마쳤다.
22일 부산 KCC전을 통해 KBL 데뷔전을 치를 것으로 보이는 카터는 라건아, 드숀 존슨 등과 맞붙게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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