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들이 꾸민 크리스마스 트리…‘NGC 2264’ 사진 공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성탄절을 앞두고 '크리스마스 트리 성단'이라는 별명을 가진 'NGC2264'의 사진을 공개했다.
20일(현지시간) 나사 공식 블로그 게시글에 따르면 허블 우주 망원경과 찬드라 엑스선 관측선이 촬영한 사진에는 성운의 가스 구름에 둘러싸인 어린 별들이 반짝이는 빛으로 장식된 크리스마스트리를 연상시키는 모습이 담겨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성탄절을 앞두고 ‘크리스마스 트리 성단’이라는 별명을 가진 ‘NGC2264’의 사진을 공개했다.
20일(현지시간) 나사 공식 블로그 게시글에 따르면 허블 우주 망원경과 찬드라 엑스선 관측선이 촬영한 사진에는 성운의 가스 구름에 둘러싸인 어린 별들이 반짝이는 빛으로 장식된 크리스마스트리를 연상시키는 모습이 담겨있다.
나무의 꼭대기가 똑바로 보이도록 시계방향으로 160도 회전한 새로운 사진에는 지상 관측뿐만 아니라 찬드라 엑스선 관측선이 감지한 다양한 파장의 빛 또한 포함되어 있다.
'크리스마스트리 성단'으로도 불리는 'NGC 2264'는 지구에서 약 2500광년 떨어진 곳에 있다. 이 성단을 이루고 있는 별들은 약 100만 년에서 500만 년 사이에 생성된 어린 별들로 추정된다. 우리 은하의 태양보다 작은 별도 있고 큰 별도 있는 등 크기 또한 다양하다.
사진 전체에서 반짝이는 흰색 별은 1997년부터 2001년까지 운영된 '2 마이크론 전천체조사(Two Micron All Sky Survey)'의 적외선 관측을 통해 발견됐다. 크리스마스트리 성단 내의 어린 별들에 대한 연구를 통해 빠르게 변하는 별의 성장 과정을 자세히 알아낼 수 있다고 과학자들은 설명한다.
김수연 온라인 뉴스 기자 ksy12@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국처럼 결혼·출산 NO”…트럼프 당선 이후 미국서 주목받는 ‘4B 운동’
- “그만하십시오, 딸과 3살 차이밖에 안납니다”…공군서 또 성폭력 의혹
- “효림아, 집 줄테니까 힘들면 이혼해”…김수미 며느리 사랑 ‘먹먹’
- “내 성별은 이제 여자” 女 탈의실도 맘대로 이용… 괜찮을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단독] “초등생들도 이용하는 女탈의실, 성인男들 버젓이”… 난리난 용산초 수영장
- ‘女스태프 성폭행’ 강지환, 항소심 판결 뒤집혔다…“前소속사에 35억 지급하라”
- “송지은이 간병인이냐”…박위 동생 “형수가 ○○해줬다” 축사에 갑론을박
- “홍기야, 제발 가만 있어”…성매매 의혹 최민환 옹호에 팬들 ‘원성’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