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2024년 문화예술지원 보조사업자 공모…30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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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2024년 문화예술 민간단체 지원사업 보조사업자'를 공모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시민에게 양질의 문화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그동안 운영상 문제점을 발굴, 제도 개선을 통해 2024년에는 경쟁력을 갖춘 지역 문화예술단체를 지원할 계획이다.
김요성 문화체육실장은 "공모사업을 통해 지역 예술인에게는 다양한 창작의욕 고취의 기회를, 광주시민에게는 양질의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길 바란다"며 "역량 있는 문화예술단체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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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박중재 기자 = 광주시는 '2024년 문화예술 민간단체 지원사업 보조사업자'를 공모한다고 21일 밝혔다.
공모분야는 문학, 시각예술(미술, 서예, 사진, 장애인문화), 공연예술(국악, 무용, 연극, 클래식음악, 대중·다원) 등 3개 분야 10개 장르다. 총 사업비는 29억9600만원이다.
자격은 공고일 현재 광주광역시에 주소를 두고 활동하고 있는 문화예술분야 비영리법인·단체로, 최근 3년 이내 신청 관련 분야의 활동실적이 있어야 한다. 법인·단체별로 2개 사업까지 지원할 수 있으며, 보조금의 5% 이상을 자체 부담할 수 있어야 한다.
시는 시민에게 양질의 문화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그동안 운영상 문제점을 발굴, 제도 개선을 통해 2024년에는 경쟁력을 갖춘 지역 문화예술단체를 지원할 계획이다.
주요 개선내용으로는 국·공립·시립예술단원이 대표로 있는 단체는 지원에서 제외하고 연례적·반복적 출판물 발간에 대한 지원은 축소한다.
신청 단체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면접심사를 발표 방식에서 인터뷰 방식으로 전환하고, 사업의 고유목적에 충실하기 위해 식비·홍보비는 총 사업비의 5% 이내로 제한한다.
신청서는 내년 1월 22일부터 25일까지 시청 1층 민원실로 면 된다.
시는 2월 장르별 심사 및 보조금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3월부터 본격 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
김요성 문화체육실장은 "공모사업을 통해 지역 예술인에게는 다양한 창작의욕 고취의 기회를, 광주시민에게는 양질의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길 바란다"며 "역량 있는 문화예술단체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e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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