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부산 중·영도구·기장군·사하구을 지역 출마선언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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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중·영도구와 기장군에서 제22대 국회의원 출마 선언이 잇따랐다.
국민의힘 소속 이재균 전 국회의원이 21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중·영도구에 출마를 선언했다.
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진행된 출마선언에서 장 변호사는 "기장은 옛날에는 못살고 외진 곳이었다"며 "지금은 변화와 발전을 하고 있는데, 고향 부산과 기장의 발전을 위해서 일하고자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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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필 변호사, "기장과 부산 미래그릴 것"
정호윤 전 공직기강팀장, "젊고 능력있는 일꾼"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부산 중·영도구와 기장군에서 제22대 국회의원 출마 선언이 잇따랐다.
국민의힘 소속 이재균 전 국회의원이 21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중·영도구에 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제23회 행정고시 출신으로 부산해양청장, 국토해양부 제2차관, 제19대 국회의원을 영도구에서 지낸 바 있다.
이 전 의원은 "아직도 국회에는 해양전문가가 없다"며 "해양강국 대한민국의 초석을 다지겠다"고 출마 이유를 밝혔다.
그는 지역구 공약으로 ▲영도 교통문제 해결 ▲해상 스마트시티 영도 해역 유치 ▲중구, 글로벌 빌리지 조성 등을 약속했다.
기장군에서는 부동산, 건설 분야에서 20년째 일하고 있는 국민의힘 소속 장원필 변호사가 출마를 선언했다.
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진행된 출마선언에서 장 변호사는 "기장은 옛날에는 못살고 외진 곳이었다"며 "지금은 변화와 발전을 하고 있는데, 고향 부산과 기장의 발전을 위해서 일하고자 한다"고 했다.
그는 ▲민생을 최우선으로 하는 정치 ▲대화와 타협을 할 줄 아는 정치 ▲기장과 부산의 미래, 대한민국의 미래를 설계하는 정치를 하고 싶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정호윤 전 대통령실 공직기장팀장은 사하구을 지역에 예비등록을 하고 본격적으로 선거운동에 나선다.
정 전 팀장은 "국가와 사하구 발전을 가로막은 가짜정치, 가짜정책을 청산하라는 주민들의 성원에 힙입어 끝까지 최선을 다해 싸울 것"이라면서 "대통령실, 청와대, 국회, 당에서 쌓은 경험을 지역 발전을 위해 아낌 없이 쏟아 부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획기적 발전이 절실한 사하구을에는 젊고 능력있는 일꾼이 필요하다"면서 "사하구를 확 바꿀 신선한 바람을 일으킬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정 예비후보는 선거 운동 기간 동안 사하구를 바꿀 공약을 차례로 발표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dh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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