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센 자회사 크레더, 내년에 金 기반 코인 발행한다

그래픽=손민균

아이티센 자회사 크레더는 한국금거래소디지털에셋과 손잡고 100% 실물 금 기반 실물 연계 자산(RWA) 플랫폼 ‘골드스테이션’을 내년 1월 3일에 정식 오픈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국내 최초 사례로, 해외에서는 HSBC가 런던 금고에 보관된 실물 금의 소유권을 토큰화 하기 위한 플랫폼을 선보인 바 있다. 크레더는 실물 금과 연계한 더 마이닝 클럽의 골드 NFT(대체 불가능한 토큰)를 담보로 발행되는 GPC(Gold Pegged Coin)를 통해 본격적인 RWA 사업에 나선다.

한국금거래소디지털에셋이 운영 중인 센골드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1g, 10g, 100g 등 6종의 금 NFT를 출시한다. 사용자는 센골드에 보유한 e금을 담보로 금 NFT를 발행할 수 있으며, 순도 99.99%의 실물 금으로 교환할 수 있다.

금 NFT는 수수료가 저렴하고 부가세가 없어 실물 금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크레더는 골드 NFT를 e금으로 전환하는 플랫폼인 더 마이닝 클럽과 디파이 플랫폼 골드스테이션을 통해 금을 시작으로 은, 구리, 팔라듐 등 다양한 RWA 연동 토큰을 지속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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