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만 의원 "광주 자율차 소부장특화단지 등 예산 90억 반영"

김경만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뉴스1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김경만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1일 내년 정부 예산안에 지역 현안 해결과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한 광주 예산 90억4000만원이 반영됐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광주 어린이 아트앤사이언스 파크' 설계비 5억4000만원, '광주자율차 소부장특화단지 조성' 관련 예산 85억원을 확정했다.

어린이 아트앤사이언스 파크는 광주 서구 풍암동에 조성하는 어린이를 위한 공간이다. 내년 정부안에 예산이 반영되지 않아 설계 단계부터 위기에 봉착했으나 김 의원이 수 차례 문제 제기하고 담당자를 설득해 반영했다.

광주자율차 소부장특화단지 조성사업은 소재부품 산업기술 개발기반 구축 70억원, 산업 맞춤형 전문기술 인력양성 15억원이 반영됐다.

김경만 의원은 "지방에 좋은 일자리와 인프라가 갖춰져야 지방 소멸을 막을 수 있다"며 "광주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금 잘 사는 서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ofatejb@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