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코스닥 우수 전문평가기관 시상

한국거래소가 올해 코스닥 우수 전문평가기관으로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과 한국기술신용평가를 선정해 시상했다.(사진=한국거래소)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지영 기자 = 한국거래소는 올해 코스닥 우수 전문평가기관으로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과 한국기술신용평가를 선정해 시상했다고 21일 밝혔다.

거래소는 표준기술평가모델 준수 여부 등 기술평가 관련 정성·정량 평가를 실시해 우수 전문평가기관 2사를 최종 선정했다. 이들 기관은 올해 2월 코스닥 기술평가의 일관성 및 신뢰도 제고 등을 위해 표준기술평가모델을 도입했으며, 모델 도입 이후 평가기관 간 등급 편차 발생이 감소하는 등 성공적으로 안착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전문평가기관은 코스닥시장 기술특례 상장에 필요한 기술평가를 위해 거래소가 선정한 평가기관으로 현재 총 25개 전문평가기관이 기술평가 업무를 수행 중이다.

홍순욱 코스닥시장본부장은 "올해 현재까지 총 94개의 기업이 기술평가를 신청하는 등 기술특례상장제도 도입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며 "최근 기술특례상장 문호 확대로 내년에는 더 많은 기업들이 기술평가 신청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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