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크리처’ 조한철, 눈빛부터 다르다
‘경성크리처’ 조한철이 내공 깊은 연기력으로 전 세계 시청자들을 흡인할 것을 예고한다.
소속사 눈컴퍼니는 21일 조한철이 윤중원 역을 맡아 베테랑의 내공과 연륜을 다시금 증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성크리처’는 시대의 어둠이 가장 짙었던 1945년 봄, 생존이 전부였던 두 청춘이 탐욕 위에 탄생한 괴물과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다. 배우 박서준, 한소희, 수현, 김해숙, 조한철, 위하준 등 탄탄한 연기력과 글로벌 인지도까지 다 잡은 막강 배우진이 의기투합해 강렬한 연기 시너지를 예고한다.
그중 조한철은 채옥(한소희 분)의 아버지이자 토두꾼 윤중원 역으로, 10년 전 사라진 아내를 찾기 위해 딸과 함께 만주를 떠돌다 경성으로 와 아내의 행방에 대한 단서를 쫓아 태상(박서준 분)과 손을 잡고 거대한 비밀이 숨겨진 옹성병원에 잠입한다.
앞서 공개된 스틸 속 남루한 행색으로 경성의 거리를 결연하게 걷는 윤중원의 묵직한 존재감이 돋보인다. 절제된 카리스마를 절로 느끼게 하는 차분한 눈빛이 보는 이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는다. 내공 깊은 연기로 ‘경성크리처’의 무게를 확실히 잡아줄 뿐만 아니라 날렵한 액션까지 완벽하게 소화할 조한철의 노련한 활약에 궁금증이 상승한다. 한소희와의 애틋한 부녀 호흡 역시 눈여겨볼 대목.
이처럼 조한철은 1945년 격동의 시대 속, 사라진 아내를 찾겠다는 목표를 위해 내달리는 윤중원 캐릭터에 고스란히 녹아들어 재미와 감동을 전할 전망이다. ‘경성크리처’를 통해 지금껏 그래왔듯 놀라운 흡인력과 탄탄한 연기 내공을 가감 없이 선보이며 전 세계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을 조한철에게 기대가 모인다.
한편, 조한철이 출연하는 ‘경성크리처’의 파트1은 2023년 12월 22일, 파트2는 2024년 1월 5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이유민 온라인기자 dldbals5252@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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