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 스마트시티, 중구 관광 활성화”…이재균 전 국토해양부 차관, 중·영도구 출마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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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소속 이재균 전 국토해양부 제2차관이 내년 제22대 총선 부산광역시 중·영도구 지역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후보는 연세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부산대학교 행정대학원 행정학 석사, 한국해양대학교 대학원 해운경영학 박사를 수료한 뒤 제23회 행정고시에 합격, 부산해양수산청장, 국토해양부 제2차관, 해외건설협회장, 19대 국회의원(영도구)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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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국민의힘 소속 이재균 전 국토해양부 제2차관이 내년 제22대 총선 부산광역시 중·영도구 지역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재균 예비후보는 21일 부산광역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나이도 적지 않고 능력도 충분하지 않지만, 국민이 바라는 그런 국회의원이 되겠다는 마음으로 이번 선거에 뛰어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제19대 국회의원으로 1년도 채 못하고 중도 하차한 빚을 지역민들에게 갚겠다”면서 “겸허한 마음으로 시민들의 선택을 기다리겠다”고 말했다.
앞서 이 후보는 지난 2013년 새누리당 국회의원 시절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돼 파기환송됐지만 선거사무장의 유죄가 확정돼 의원직을 잃었다.
이 후보는 주요 공약으로 △영도 교통 문제 해결 △해상 스마트시티 영도 해역에 유치 △중구 글로벌 빌리지 조성을 내세웠다.
그는 “10년 전 국회의원 시절 기획하고 약속한 봉래산 터널이 내년 초 착공한다”면서 “이러한 추진력으로 영도를 지하철로 연결해 영도 구민들의 숙원인 교통난을 해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해상 스마트시티는 대한민국을 먹여 살릴 수 있는 사업”이라며 “영도 해역에 해상 스마트시티를 유치하고 연구 시설과 기업을 유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후보는 특히 중구 글로벌 빌리지 조성 공약을 설명하며 “K-POP 공연장을 개설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활성화하겠다”며 “일본 거리, 유럽 거리, 러시아 거리 등 풍물 거리를 조성해 관광 상품을 다양화하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연세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부산대학교 행정대학원 행정학 석사, 한국해양대학교 대학원 해운경영학 박사를 수료한 뒤 제23회 행정고시에 합격, 부산해양수산청장, 국토해양부 제2차관, 해외건설협회장, 19대 국회의원(영도구)을 지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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