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말 자영업자 대출액 1억 8천만‥고금리에 연체율 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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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말 기준 자영업자 1명당 평균 1억 8천만 원가량의 빚을 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오늘 발표한 '2022년 개인사업자 부채' 통계를 살펴보면, 지난해 말 기준 개인사업자 평균 대출액은 1억 7천918만 원으로 전년보다 1.1% 늘었습니다.
통계청 관계자는 지난해 가파르게 올라간 금리와 정부의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DSR 규제 등 가계부채 관리가 종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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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말 기준 자영업자 1명당 평균 1억 8천만 원가량의 빚을 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오늘 발표한 '2022년 개인사업자 부채' 통계를 살펴보면, 지난해 말 기준 개인사업자 평균 대출액은 1억 7천918만 원으로 전년보다 1.1% 늘었습니다.
대출액은 2017년 관련 통계 집계 이래 5년 연속 증가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다만 대출액 증가율은 2020년 5.4%, 2021년 5.3%보다 소폭 둔화했습니다.
통계청 관계자는 지난해 가파르게 올라간 금리와 정부의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DSR 규제 등 가계부채 관리가 종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작년에는 비은행대출이 5.3% 증가하고 은행대출은 1.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고금리로 원리금을 갚지 못하는 사람이 늘면서 연체율은 0.37%로 전년보다 0.05%포인트 높아졌습니다.
고재민 기자(jmi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econo/article/6555425_3614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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