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리그] ‘김현민 39점 13리바운드 원맨쇼’ 현대모비스, KCC 제압하며 2연승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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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가 김현민을 앞세워 2연승에 성공했다.
현대모비스는 김현수의 득점과 김현민의 3점슛으로 기분 좋게 경기를 시작했다.
2쿼터를 통해 현대모비스는 점수 차를 벌렸다.
현대모비스는 4쿼터 첫 5분간 김현민과 전준우가 올린 3점이 전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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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가 김현민을 앞세워 2연승에 성공했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21일 LG 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2023~2024 KBL D리그에서 부산 KCC를 87-76로 꺾었다. 이날 경기로 2연승에 성공. 시즌 성적은 4승 1패가 됐다.
승리의 일등 공신은 단연 김현민이었다. 40분을 뒤며 39점 13리바운드를 기록. 거기에 박준은과 김현수의 활약까지 더해졌다.
현대모비스는 김현수의 득점과 김현민의 3점슛으로 기분 좋게 경기를 시작했다. 이후 여준형에게 골밑 득점을 허용. 그러나 김현민이 이에 응수했다. 김현민은 1쿼터에만 10점을 기록. 원핸드 덩크슛까지 선보이며 팀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거기에 김현수와 박준은의 활약까지 더하며 기분 좋게 1쿼터를 시작했다.
2쿼터를 통해 현대모비스는 점수 차를 벌렸다. 쿼터 시작 13초 만에 박준은이 3점슛을 성공. 점수 차를 두 자릿수로 벌렸다.
강한 수비로 상대를 압박했다. 스틸 성공 이후에는 빠른 속공까지 선보였다. 거기에 김현민이 2쿼터에도 13점을 올리는 맹활약을 선보였다. 이는 현대모비스가 우위를 점할 수 있었던 이유. 전반전 종료 시점, 점수는 49-35였다.
현대모비스는 3쿼터 초반, 상대의 빠른 공격에 다소 고전했다. 선수들의 고른 득점이 나왔지만, 추격을 허용한 이유. 하지만 3쿼터 후반 수비를 재정비했다. 공격에서는 김현민이 중심을 잡아줬다. 그 결과, 상대의 추격을 뿌리치며 다시 점수 차를 벌렸다.
쿼터 종료 21초 전 김현민의 득점을 추가하며 73-53을 만들었다. 점수 차는 20점까지 벌어졌다. 쿼터 마지막 수비에서 실점했다. 그러나 여전히 현대모비스의 분위기였다.
현대모비스는 4쿼터 첫 5분간 김현민과 전준우가 올린 3점이 전부였다. 그러나 실점 역시 6점 밖에 되지 않았다. 점수 차가 조금씩 좁혀졌지만, 여전히 현대모비스에 유리한 상황이었다.
이후에도 현대모비스의 득점은 쉽게 터지지 않았다. 거기에 김현수의 부상까지 겹쳤다. 상대가 맹렬히 추격하며 점수 차는 빠르게 좁혀졌다. 그러나 중요한 순간마다 김현민이 득점을 올리며 팀에 중심을 잡아줬다. 경기 종료 1분 27초 전 김영훈이 속공 득점에 성공했다. 힘겹게 경기에서 승리한 현대모비스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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