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이런 충성심마저 내버리나...토트넘만 절호의 기회 포착

김대식 기자 2023. 12. 21.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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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첼시는 코너 갤러거를 매각할 수도 있는 입장이다.

'디 애슬래틱'은 "토트넘은 지난 9월 이적시장 마감일에 갤러거와 계약하기 위한 거래를 모색했고, 클럽에는 그를 존경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만약 그가 1월에 이적할 수 있다면(그리고 첼시와 가까운 소식통은 관계를 보호하기 위해 익명을 요구한 관계자는 첼시가 입찰을 들을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 토트넘은 거래를 시도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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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첼시는 코너 갤러거를 매각할 수도 있는 입장이다. 토트넘은 갤러거가 매물로만 나오면 바로 달려들 것이다.

영국 '디 애슬래틱'은 21일(한국시간) 토트넘의 1월 이적시장 타깃에 대해서 언급하면서 "토트넘은 또한 중앙 미드필더를 목표로 삼고 있으며 이는 포워드보다 우선할 수도 있다. 토트넘이 1월에 두 포지션 모두에 누군가를 영입할 수 없다면 여름 이적시장에서 다시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언급했다.

토트넘이 중앙 미드필더로서 원하는 선수는 다재다능한 8번 유형의 선수였다. 매체는 "다재다능함을 기준으로 보면 토트넘은 미드필더에서는 8번 역할을 할 수 있는 선수를 데려오려고 할 것이다. 동시에 토트넘은 수비형 미드필더나 전진적인 역할도 해낼 수 있는 선수를 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언급된 선수는 바로 지난 여름에도 토트넘이 노렸던 코너 갤러거다. 첼시에서 성장해 첼시 1군까지 진입한 갤러거는 2021-22시즌 크리스탈 팰리스에서 자신의 잠재력을 확실하게 보여줬다. 이후 첼시로 돌아와서 갤러거는 자신의 장단점을 동시에 보여주면서 입지가 애매해졌다. 설상가상 첼시가 엔조 페르난데스, 모이세스 카이세도, 로메로 라비아 등 미드필더에 수천억을 투자하면서 갤러거는 점점 밀려날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이번 시즌 첼시 중원에서 가장 든든한 선수는 갤러거다. 시도때도 없이 부상을 당하는 주장 리스 제임스의 부재마저 채우면서 활약 중이다. 갤러거는 자신의 경력에서 가장 자랑스러운 순간으로 "첼시의 주장됐을 때"라고 밝혔을 정도로 팀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고 있다.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갤러거는 첼시와의 계약 만료가 18개월 앞으로 다가왔는데도 구단의 방출 후보로 고려되고 있는 중이다. 갤러거는 ""나는 재계약 문제가 정리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모두가 첼시가 내 클럽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 나는 첼시를 위해 뛰는 것을 좋아한다"고 밝혔지만 첼시는 아직까지도 미온적인 태도를 보여주고 있다.

만약 갤러거가 시장에 매물로 나온다면 토트넘은 곧장 나설 것이라는 예측이다. '디 애슬래틱'은 "토트넘은 지난 9월 이적시장 마감일에 갤러거와 계약하기 위한 거래를 모색했고, 클럽에는 그를 존경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만약 그가 1월에 이적할 수 있다면(그리고 첼시와 가까운 소식통은 관계를 보호하기 위해 익명을 요구한 관계자는 첼시가 입찰을 들을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 토트넘은 거래를 시도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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