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박람회장 대형 크리스마스트리, LED 19만개 '반짝 반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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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세계박람회장 개장 10여 년 만에 대형 크리스마스트리가 처음으로 설치됐다.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여수박람회장 엑스포 디지털 갤러리(EDG)에서 여수광양항만공사 및 여수엑스포관리㈜ 임직원, 여수시의회 공공활용 특별위원회 위원, 엑스포 사후 활용 실무협의체 위원,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형 크리스마스트리 점등 행사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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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뉴시스] 김석훈 기자 = 여수세계박람회장 개장 10여 년 만에 대형 크리스마스트리가 처음으로 설치됐다.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여수박람회장 엑스포 디지털 갤러리(EDG)에서 여수광양항만공사 및 여수엑스포관리㈜ 임직원, 여수시의회 공공활용 특별위원회 위원, 엑스포 사후 활용 실무협의체 위원,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형 크리스마스트리 점등 행사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여수박람회장 크리스마스트리 설치는 박람회장 개장 이후 최초로 성탄 시즌을 맞아 박람회장을 찾는 방문객에게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하고, 박람회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여수박람회장 대형 크리스마스트리는 EDG 내부에 대형 트리 3개, 트리군락지 및 포토존, 연결브릿지 조명 등 총 19만 개의 LED 전구가 설치됐다.
국제관 B동과 D동 사이의 연결 브릿지에 따뜻한 분위기의 LED조명을 설치해 공사와 방문객, 이웃과 이웃을 이어주는 소통의 상징성을 드러내 보였다.
야간에 이뤄진 점등식은 축하객과 지역주민의 힘찬 카운트다운 구령에 맞춰 화려한 불빛을 밝히는 점등 세리모니와 박수, 환호 속에 진행됐다.
여수광양항만공사 박성현 사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서로 보듬어주고 이웃에게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주민과 함께 대한민국 스페셜 랜드마크로 키워나가자"고 말했다.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올해 5월부터 여수박람회장을 포괄승계하고 여수박람회장 사후 활용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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