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전라 서해안 지역 '대설' 계속…"50% 감속운행하세요"

방윤영 기자 2023. 12. 21.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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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부터 충청·전라권 서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연속적으로 내리고 있고, 22일 밤까지 강한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되면서 한국도로공사가 감속 운전·안전 운행을 당부했다.

한국도로공사는 21일 "운전자들은 해당 지역으로 이동을 자제하고 운행이 불가피한 경우 감속 운전하고 차간 거리를 충분히 유지해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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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6개 시군에 대설경보 및 한파특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21일 오전 전북 고창군 고창읍 석정온천 단지 내 도로가 밤새 내린 눈으로 뒤덮여 있다. 이날 오전 8시 기준 고창군에는 무장면 23.7㎝를 최고로 평균 19.4㎝의 많은 눈이 내렸다. /사진=뉴스1

지난 19일부터 충청·전라권 서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연속적으로 내리고 있고, 22일 밤까지 강한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되면서 한국도로공사가 감속 운전·안전 운행을 당부했다.

한국도로공사는 21일 "운전자들은 해당 지역으로 이동을 자제하고 운행이 불가피한 경우 감속 운전하고 차간 거리를 충분히 유지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눈이 내리는 고속도로를 운행할 경우 제설작업이 잘 이뤄진 구간이라도 마른 도로 상태의 제동거리를 확보할 수 없다"며 "평소보다 20~50% 감속운행 하는 등 안전 운전에 더욱 유의해달라"고 했다.

방윤영 기자 by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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