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알칸타라, 브랜든과 재계약…라모스 신규 영입
배재흥 기자 2023. 12. 21. 15:40
두산이 2024시즌 함께 할 외국인 선수 구성을 마쳤다.
두산은 21일 “외국인 투수 라울 알칸타라, 브랜드 와델과 재계약하고, 외국인 타자 헨리 라모스를 신규 영입했다”고 밝혔다.
두산은 알칸타라와 총액 150만달러(계약금 50만·연봉 80만·인센티브 20만달러), 브랜든과 총액 113만달러(계약금 25만·연봉 75만·인센티브 13만달러)에 계약했다. 알칸타라는 2023시즌 31경기에 등판해 13승9패 평균자책 2.67을 기록한 팀의 ‘1선발’ 에이스다. 대체 선수로 시즌 도중 합류한 브랜든은 18경기에서 11승3패, 평균자책점 2.49를 기록하며 알토란같은 활약을 해줬다.
두산은 올 시즌 122경기 타율 0.253 19홈런 65타점 등을 기록한 호세 로하스와 결별을 택한 대신 헨리 라모스를 총액 70만달러(계약금 5만ㆍ연봉 55만ㆍ인센티브 10만달러)에 새로 영입했다. 구단은 “라모스는 다부진 체격(183cm, 97kg)을 갖춘 우투양타 외야수로 좌우타석에서 모두 힘 있는 스윙이 가능하며, 강한 어깨와 선구안까지 두루 갖췄다”고 설명했다.
2022년 KT 소속으로 시범경기에서 우수한 성적을 냈던 라모스는 그해 4월23일 발가락 골절 부상으로 앤서니 알포드와 교체됐다. 올해는 투수 친화적인 인터내셔널리그(트리플 A) 76경기에 출장해 타율 0.318 13홈런 55타점 등을 기록했다.
배재흥 기자 heu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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