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언 "샤워 후 창밖 알몸 노출…행인과 인사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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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오 '플라이 투 더 스카이' 멤버 브라이언이 크리스마스 때 겪은 황당 일화를 고백했다.
브라이언은 최근 유튜브 웹예능 '청소광 브라이언'에서 "7년도인가? 8년도쯤 제가 서울에 살았을 때다. 크리스마스 트리 다 꾸미고 나서 '아 덥다. 땀난다'하면서 샤워하고 나와 자연스럽게 창밖을 보고 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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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듀오 '플라이 투 더 스카이' 멤버 브라이언이 크리스마스 때 겪은 황당 일화를 고백했다.
브라이언은 최근 유튜브 웹예능 '청소광 브라이언'에서 "7년도인가? 8년도쯤 제가 서울에 살았을 때다. 크리스마스 트리 다 꾸미고 나서 '아 덥다. 땀난다'하면서 샤워하고 나와 자연스럽게 창밖을 보고 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어? 사람들 있네? 어 잠깐만 내가 사람들 보이면 사람들도 나 보이는 거 아니야?' 했다. 근데 웃긴 게 길 건너편 사람 한 명이 이러고 있는 거다"라며 누군가가 자신을 정면에서 쳐다보면서 서있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브라이언은 "그 사람과 서로 보면서 인사를 했다. 근데 왠지 이상하게 나는 내 얼굴만 보일 거라 생각했다. 근데 아마 그 사람은 나의 몸에 달려있는 오너먼트를 봤을 거다"라며 웃었다.
그러면서 "부끄러워할 것도 없다. 근데 댓글창에 '브라이언 씨 제가 버티고개 역 앞에 살 때 브라이언 씨 몸을 다 봤다. 부러워요' 댓글 나오는 거 아니냐. 그걸 바라는 거다"라고 자신있게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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