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마고 차승준, 제7회 이만수 홈런상 수상…경기고 이상준은 포수상

정세영 기자 2023. 12. 21. 15: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마산용마고 내야수 차승준(17)이 2023년 이만수 홈런상을 받았다.

차승준은 21일 서울 잠실구장 콘퍼런스홀에서 열린 제7회 이만수 포수·홈런상 시상식에서 홈런상을 받았다.

포수상 수상자인 이상준은 올해 19경기에서 타율 0.243, 3홈런, 14타점의 성적을 거뒀다.

이만수 이사장이 이끄는 헐크파운데이션은 2017년부터 매년 최고의 활약을 펼친 포수와 가장 많은 홈런을 친 선수를 선정해 포수상과 홈런상을 수여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산용마고 내야수 차승준(왼쪽)과 경기고 포수 이상준(오른쪽)이 21일 서울 잠실구장 콘퍼런스홀에서 열린 제7회 이만수 포수·홈런상을 받은 뒤 이만수 이사장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마산용마고 내야수 차승준(17)이 2023년 이만수 홈런상을 받았다. 또 경기고 포수 이상준(18)은 포수상을 수상했다.

차승준은 21일 서울 잠실구장 콘퍼런스홀에서 열린 제7회 이만수 포수·홈런상 시상식에서 홈런상을 받았다. 차승준은 올해 고교야구 25경기에 출전해 타율 0.422, 7홈런, 36타점, 10도루를 기록했다. 고교 2학년생인 차승준은 내년까지 고교야구에서 뛰다 프로 무대 도전에 나선다. 차승준은 "내년까지 부족한 점을 개선해 좋은 순번을 받고 프로에 진출하고 싶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포수상 수상자인 이상준은 올해 19경기에서 타율 0.243, 3홈런, 14타점의 성적을 거뒀다. 지난 9월에 열린 2024 신인드래프트 3라운드에서 KIA의 지명을 받았다. 이상준은 "잘 잡고, 잘 막고, 잘 던지는 포수가 되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만수 이사장이 이끄는 헐크파운데이션은 2017년부터 매년 최고의 활약을 펼친 포수와 가장 많은 홈런을 친 선수를 선정해 포수상과 홈런상을 수여하고 있다. 차승준과 이상준은 각각 상금 100만 원과 250만 원 상당의 야구용품, 150만 원 상당의 홍삼을 부상으로 받았다.

정세영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