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복 광진알디아이 대표, 경기도서핑協 2대 회장 추대

황선학 기자 2023. 12. 21.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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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회장 “서핑 홍보와 저변 확대, 유망주 발굴·육성에 온 힘”
이승복 경기도서핑협회 신임 회장.도서핑협회 제공

제2대 경기도서핑협회 회장에 이승복(48) (주)광진알디아이 대표이사가 최근 열린 임시 대의원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신임 회장에 추대돼 경기도체육회의 인준을 받았다.

이승복 회장은 “아직 서핑이 대중화 되지 못했기 때문에 재임기간 저변 확대와 홍보, 유망주 발굴·육성에 역점을 둬 일할 생각이다”라며 “또한 시흥 거북섬에 세계 최대규모의 인공서핑장인 웨이브파크가 갖춰있는 만큼 국제 교류를 통해 벤치마킹을 하고 발전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또 이 회장은 “현재 8개인 시·군 지부의 확대를 추진해 경기도가 한국 서핑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협회 임원, 지도자들과 함께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었다.

취미로 서핑을 즐겨온 이 회장은 경기도서핑협회 창립 당시 회장 제의를 받았으나 사업 관계로 고사하다가 이번에 2대 회장을 맡게 됐다. 임기는 전임 최세연 회장의 잔여 임기를 이어받아 2024년 1월부터 업무를 시작한다.

한편, 신임 이 회장은 자동차용 부품 제조 회사인 ㈜광진알아이디를 비롯 ㈜케이홀로그램 공동 대표, UN ECOSOC NGO FLML(국제녹색휴머니티기구) 메타버스위원으로 활동 하고 있다.

황선학 기자 2hwangp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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