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재생의료 실시기관, 4분기 9개소 추가…85곳으로 확대

권지원 기자 2023. 12. 21.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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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올해 4분기 첨단재생의료 실시기관 지정심사 결과 상급종합병원 3개, 종합병원 3개, 병원 3개 등 신규 9개소를 추가 지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올 한해 29곳이 첨단재생의료를 실시할 수 있는 재생의료기관으로 신규 지정되면서 누적 기관 수는 총 85곳으로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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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급종합 3곳, 종합병원 3곳 등 9곳 추가
[세종=뉴시스] 이연희 기자 = 정부세종청사 보건복지부 전경. 2022.09.01.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권지원 기자 = 보건복지부는 올해 4분기 첨단재생의료 실시기관 지정심사 결과 상급종합병원 3개, 종합병원 3개, 병원 3개 등 신규 9개소를 추가 지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올 한해 29곳이 첨단재생의료를 실시할 수 있는 재생의료기관으로 신규 지정되면서 누적 기관 수는 총 85곳으로 확대됐다.

세포·유전자·조직·융복합치료를 하려는 의료기관은 첨단재생의료 실시기관으로 지정받아야 하며, '첨단재생의료 안전 및 지원에 관한 규칙'에 따른 시설·장비·인력, 표준작업 지침서를 갖춰야 한다.

연구 책임자, 연구 담당자, 인체 세포 등 관리자, 정보관리자 등 필수인력은 복지부 장관이 정하는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복지부는 서류검증 및 현장실사 등을 거쳐 지정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첨단재생의료 실시기관 2023년도 공모·접수 기간은 오는 22일까지로 마감되며, 내년도 1분기에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내년도 공모 시기는 1분기 중 시작해 상시 공모할 계획이다.

김영학 복지부 재생의료정책과장은 "첨단재생의료실시기관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다양한 임상 연구를 촉진 더 많은 환자분들께 치료 기회를 드릴 수 있도록, 의료 질 평가지표 반영, 고위험 임상연구 신속·병합 심사 도입, 임상 연구 비용 지원 등 정책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a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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