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찰, 군위서 편입 대비 강력사건 대응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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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찰청은 21일 대구시 군위군 일대에서 강력사건 대응 훈련(FTX)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내년 1월1일 예정된 군위경찰서의 대구경찰청 편입에 대비해 마련됐다.
훈련은 대구경찰청 주관으로 군위경찰서, 대구강북경찰서, 대구경찰청 광역수사대가 합동으로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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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대구경찰청은 21일 대구시 군위군 일대에서 강력사건 대응 훈련(FTX)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내년 1월1일 예정된 군위경찰서의 대구경찰청 편입에 대비해 마련됐다.
훈련은 대구경찰청 주관으로 군위경찰서, 대구강북경찰서, 대구경찰청 광역수사대가 합동으로 실시했다.
또한 편의점 흉기 강도 상황을 가정해 신속 출동, 범인 제압, 피해자 안전 확보 등 현장 조치 전반에 대해 진행했다.
편의점 강도가 흉기를 들고 있다는 112신고가 접수되면 군위경찰서 산하 112순찰차 및 형사가 가장 먼저 출동 후 초동조치를 하고 동시에 군위 및 인접지역에 경력이 배치돼 도주로 차단에 들어가며 군위에서 가장 인접한 강북경찰서 형사와 대구경찰청 광역수사대가 지원 출동 후 군위 경찰과 합동으로 범인을 검거하는 것으로 훈련을 마쳤다.
경찰은 군위경찰서가 3급지 경찰서이기에 강력사건에 대응하는 현장 인력이 한정돼 있어 초동조치 및 집중 수사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만약에 사건 발생 시에는 초기부터 인접 경찰서와 광역수사대 인력을 곧바로 투입, 총력 대응함으로써 사건을 조기에 해결한다는 방침이다.
김수영 청장은 "군위경찰서의 대구경찰청 편입을 환영하며 군위 주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대구를 만들기 위해 물 샐 틈 없는 대응 태세를 갖출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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