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셀라, 위스키 사업부문 편입…본격적인 사업 확장

이상현 매경닷컴 기자(lee.sanghyun@mkinternet.com) 2023. 12. 21. 15: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내 와인 수입사 1호 상장사인 나라셀라가 독립법인으로 분리됐던 위스키 사업부문을 편입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부문 편입은 나라셀라의 독립법인인 나라스피릿의 위스키 사업부문을 나라셀라로 이관하며 이뤄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내 와인 수입사 1호 상장사 나라셀라가 독립법인으로 분리됐던 위스키 사업부문을 편입했다고 21일 밝혔다. [사진 제공 = 나라셀라]
국내 와인 수입사 1호 상장사인 나라셀라가 독립법인으로 분리됐던 위스키 사업부문을 편입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부문 편입은 나라셀라의 독립법인인 나라스피릿의 위스키 사업부문을 나라셀라로 이관하며 이뤄졌다. 기존 나라스피릿에서 위스키 사업을 전담했던 인원들이 나라셀라로 이동했고, 나라스피릿이 보유하고 있던 재고는 연내 양수도를 마칠 예정이다.

나라스피릿은 프랑스산 브랜디 ‘프라팡(Frapin)’과 영국산 위스키 ‘더 레이크(The Lakes)’ 등 주류를 수입·판매하고 있다. 나라셀라는 다양한 스피릿 제품을 발굴·수입하며 시장 영향력을 키워온 나라스피릿의 위스키 사업부문과 나라셀라의 전국 유통망이 결합해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라셀라는 위스키 수입 이외에도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을 통한 유통업계 PB상품 개발과 판매에도 나선다. 자체 개발한 PB상품은 다양한 문화 콘텐츠와의 협업을 통해 재미있는 위스키 문화를 형성할 계획이라고 나라셀라는 설명했다.

마승철 나라셀라 회장은 “다양한 스피릿을 수입·판매하며 시장 트렌드를 이끌어온 나라스피릿의 위스키 사업부문이 오랜 기간 와인 수입사로서 주류업계를 선도한 나라셀라의 영업력과 시너지를 일으켜 본격적인 위스키 사업 확장에 나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를 통해 종합 주류 수입·유통사로 발전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