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시혁 의장, 글로벌 리더...美 버라이어티 500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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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전 세계 리더 500인에 뽑혔다.
또 방시혁 의장을 비롯한 하이브 경영진이 포함됐다.
박지원 하이브 CEO는 이번이 2번째 '버라이어티 500' 선정이다.
스쿠터 브라운 하이브 아메리카 CEO는 6번째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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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이명주기자]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전 세계 리더 500인에 뽑혔다.
美 버라이어티는 21일 홈페이지에 '2023 버라이어티 500'(Variety 500)을 발표했다. 전 세계 미디어 산업을 이끈 비즈니스 리더들을 선정했다.
국내외 유명 인사들이 이름을 올렸다. 루시안 그레인지 유니버설뮤직그룹 CEO, 로버트 킨츨 워너뮤직 CEO, 후루카와 슌타로 닌텐도 대표 등이 올랐다.
한국에서는 이미경 CJ 부회장, 김민영 넷플릭스 아시아 콘텐츠 총괄 VP, 배우 마동석 등이 자리했다. 또 방시혁 의장을 비롯한 하이브 경영진이 포함됐다.
이중 방시혁 의장은 올해가 3번째다. 지난 2020년 처음으로 해당 명단에 선정됐다. 이듬해인 2021년 2년 연속 선정, 글로벌 파워를 입증했다.
주요 성과를 짚었다. 버라이어티는 지난 2월 힙합 레이블 QC 홀딩스 인수, 11월 하이브 라틴 아메리카 출범, 프로젝트 L 등 하이브 행보를 조명했다.
게펜레코드와의 협업도 비중 있게 다뤘다. 하이브는 2년 간 준비 끝에 글로벌 걸그룹 '캣츠아이'를 내놨다. 이들은 미국 현지에서 데뷔, 활동한다.
박지원 하이브 CEO는 이번이 2번째 '버라이어티 500' 선정이다. 매체는 견고한 멀티 레이블 체제와 이를 통한 아티스트 성적에 주목했다.
하이브 레이블 활약이 돋보였다. 지민과 정국 모두 빌보드 '핫 100' 1위에 올랐다. 소속 가수들은 '핫 100' 15회, '빌보드 200' 11개 앨범 차트인 기록을 세웠다.
스쿠터 브라운 하이브 아메리카 CEO는 6번째 선정됐다. 정국의 성공적인 솔로 데뷔를 이끌었다. 싱글 차트 1위에 공헌했다. 팝스타 영입 노력도 인정받았다.
<사진제공=하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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