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하위’ 은희석 삼성 감독 자진 사퇴, 김효범 감독대행 체제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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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희석 감독이 자진 사퇴를 결정했다.
서울 삼성 썬더스 농구단은 12월 21일부로 은희석 감독이 자진 사퇴하며, 김효범 코치 감독대행 체제로 남은 2023-2024시즌을 이어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은 감독은 팀 성적 부진에 대한 책임을 지고 팀과 선수들의 분위기 쇄신을 위해 자진 사퇴하겠다는 의견을 구단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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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희석 감독이 자진 사퇴를 결정했다. 후임은 김효범 감독대힝이다.
서울 삼성 썬더스 농구단은 12월 21일부로 은희석 감독이 자진 사퇴하며, 김효범 코치 감독대행 체제로 남은 2023-2024시즌을 이어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은 감독은 지난 2021~2022시즌을 앞두고 삼성의 새로운 감독으로 선임됐다. 그러나 2년 연속 최하위를 기록하며 팀의 반등을 이끌지 못했다.
은 감독은 팀 성적 부진에 대한 책임을 지고 팀과 선수들의 분위기 쇄신을 위해 자진 사퇴하겠다는 의견을 구단에 전달했다. 이에 구단은 고심 끝에 은희석 감독의 이러한 뜻을 존중하기로 했다.
대신 지휘봉을 이어받은 김효범 감독대행은 뱅가드대를 졸업한 뒤 지난 2005년 KBL 드래프트 1라운드 2순위로 울산 모비스에 입단, 2017년까지 선수로 활약했다. 뱅가드대 코치와 G리그 그랜드 래피즈 드라이브에서 코치직을 수행하다 2021년부터 삼성 코치 역할을 맡았다.
김 감독대행은 "감독대행으로서 책임감을 느낀다. 남은 경기 분위기를 잘 추슬러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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