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보건소, 국가결핵관리사업 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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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남구는 '2023 결핵 및 잠복 결핵 감염 검진사업 평가대회'에서 국가결핵관리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질병관리청이 주관한 대회는 찾아가는 결핵 검진사업, 돌봄 시설 종사자 잠복 결핵 감염 검진사업의 2개 분야로 나눠 각 지자체 우수사례 공유를 통한 사업 효과성 극대화를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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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대구시 남구는 '2023 결핵 및 잠복 결핵 감염 검진사업 평가대회'에서 국가결핵관리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질병관리청이 주관한 대회는 찾아가는 결핵 검진사업, 돌봄 시설 종사자 잠복 결핵 감염 검진사업의 2개 분야로 나눠 각 지자체 우수사례 공유를 통한 사업 효과성 극대화를 위해 마련됐다.
남구보건소는 결핵에 취약한 65세 이상 노인과 노숙인, 쪽방 거주자를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는 이동 결핵 검진을 제공해 결핵 조기 발견하는 등 적극적인 결핵 사각지대 제로화 사업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보건소는 올해부터 총 16개 기관, 973명을 대상으로 결핵 검진을 실시해 결핵환자 포함 117명의 유소견자를 발견, 교육, 검사, 치료 등 관칠 및 관리를 하고 있다.
남구 관계자는 "65세 이상 노인의 경우 결핵 조기 발견 및 타인 전파 예방을 위해 매년 1회 결핵 검진을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주민의 결핵 예방과 조기 감염 차단을 위해 찾아가는 이동검진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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