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내년 7월 전 군민 대상 버스요금 무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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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진천군은 내년 7월부터 모든 군민(외국인 포함)을 대상으로 버스요금 무료화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다만 청주∼진천을 오가는 711번 노선, 충북혁신도시 내 자율주행 버스, 수요응답형 버스는 제외된다.
군내에서는 711번 노선버스를 제외하고 진천여객이 27대의 버스를 58개 노선에서 운행하고 있다.
군은 이 사업을 시행하는 데 연간 10억원가량 소요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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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연합뉴스) 윤우용 기자 = 충북 진천군은 내년 7월부터 모든 군민(외국인 포함)을 대상으로 버스요금 무료화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다만 청주∼진천을 오가는 711번 노선, 충북혁신도시 내 자율주행 버스, 수요응답형 버스는 제외된다.
군은 이 사업을 위해 이날 진천여객과 업무협약을 했다.
군내에서는 711번 노선버스를 제외하고 진천여객이 27대의 버스를 58개 노선에서 운행하고 있다. 하루 평균 이용객은 2천여명이다.
군은 이 사업을 시행하는 데 연간 10억원가량 소요될 것으로 내다봤다.
군은 현재 진천여객에 재정지원금과 손실보상금으로 40억원가량 지원하고 있다.
현재 버스요금은 초등생 750원, 중고생 1천200원, 성인 1천500원이다. 교통카드를 이용하면 100원씩 할인된다.
군 관계자는 "군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대중교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이 사업을 시행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yw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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