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능미 “아들, 중국인 비서와 결혼 통보…모텔서 세상 잃은 듯 펑펑 울어”(동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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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남능미가 아들의 결혼 통보에 큰 충격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이날 '동치미'가 '돈 버는 며느리 무서워서 살겠니?'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가운데, 선공개 영상 속 남능미는 아들을 언급하며 "내가 우리 집에 남자가 없어서 아들 낳았을 때 세상을 다 가진 것 같았다. 아들이 총각 때 갑자기 중국에서 사업을 하겠다고 하더라. 못 미더워서 남편과 동행을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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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명미 기자]
배우 남능미가 아들의 결혼 통보에 큰 충격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12월 21일 MBN '동치미' 측은 '배우 남능미 며느리와의 결혼 반대하다 실종 신고 당한 썰'이라는 제목의 선공개 영상을 업로드했다.
이날 '동치미'가 '돈 버는 며느리 무서워서 살겠니?'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가운데, 선공개 영상 속 남능미는 아들을 언급하며 "내가 우리 집에 남자가 없어서 아들 낳았을 때 세상을 다 가진 것 같았다. 아들이 총각 때 갑자기 중국에서 사업을 하겠다고 하더라. 못 미더워서 남편과 동행을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남편이 귀국하고 아들과 저녁을 먹는데 '엄마 배도 부른데 바닷가 걸을까요'라고 하길래 알겠다고 했다. 한참을 걷다가 얘가 '엄마. 나 장가 갈 거야'라고 하더라. '어머, 누구니. 잘 생각했다. 뭐하는 아가씨야'라고 물었는데 '엄마도 알 거야. 내가 데리고 있는 춘향이 알지?' 하는데 깜짝 놀랐다. 가슴이 덜컥했다. 난 중국인 며느리는 싫었다"고 고백했다. 아들의 여자친구가 중국인 비서였던 것.
남능미는 "'절대 나는 반대야'라고 했더니 '엄마가 데리고 살 거야? 내가 데리고 살지' 이러더니 집으로 걸어가더라"며 "내가 벌벌 떨리고 분해서 '오늘 골탕 좀 먹어봐라' 하면서 모텔로 갔다"며 "우리 아들이 내가 걱정돼서 바닷가로 다시 왔다. 그러다 새벽쯤에 공안에 실종 신고를 했다. 난 그 사이 (모텔에서) 술 마시면서 '세상에 이런 배신이 있나' 했다"고 말했다.
또 남능미는 "서울 집에 와서 제가 얼마나 펑펑 울었는지. 온 세상을 잃은 것 같았다"며 "내가 남편에게 울면서 '헛살았다' '이제 자식들 위해 10원 한 장 투자하지 말자' '이제 당신과 나만을 위해 살자'고 했다. 그래서 모든 돈을 정기예금에 입금했다. 지금 생각해도 열불이 난다"고 토로했다.
(사진=MBN '동치미' 캡처)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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