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정연구원 출범…우범기 시장 "핵심기관 성장 희망"

전북CBS 최명국 기자 2023. 12. 21.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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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의 싱크탱크 역할을 하는 시정연구원이 21일 공식 출범했다.

전주시정연구원은 이날 전주 대우빌딩에서 우범기 시장과 이기동 시의회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식을 했다.

시정연구원은 지역발전 전략 수립 및 사회, 경제, 행정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활동을 통해 시민 맞춤형 정책을 제시할 계획이다.

박미자 전주시정연구원장은 "전주의 천년 미래를 견인할 정책 발굴과 연구를 통해 최고의 연구기관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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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발전 중장기 계획 수립, 정책 개발
21일 전주시정연구원 개원식에서 우범기 시장과 이기동 시의회의장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주시 제공


전북 전주시의 싱크탱크 역할을 하는 시정연구원이 21일 공식 출범했다.

전주시정연구원은 이날 전주 대우빌딩에서 우범기 시장과 이기동 시의회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식을 했다.

연구원 설립은 우범기 시장의 민선8기 공약이다.

시정연구원은 지역발전 전략 수립 및 사회, 경제, 행정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활동을 통해 시민 맞춤형 정책을 제시할 계획이다.

행정과 미래전략 기획을 담당하는 경영전략실과 경제산업·사회문화·도시교통 분야를 연구하는 시정연구실로 구성됐다.

지역 발전을 위한 중·장기 계획 수립과 주요 현안, 대형 국책사업에 대한 정책 개발 및 연구를 수행한다.

이를 기반으로 대규모 국가예산 사업 발굴과 신사업 추진 등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 전주시와 유관기관, 민간 과제 연구활동을 추진하고 관련 세미나와 포럼을 열 계획이다.

박미자 전 대통령비서실 기후환경비서관이 초대원장을 맡는다.

박미자 전주시정연구원장은 "전주의 천년 미래를 견인할 정책 발굴과 연구를 통해 최고의 연구기관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우범기 시장은 "연구 성과들이 전주의 지속 가능한 자양분이 되길 바란다. 시민의 원대한 꿈을 이루는 핵심 기관으로 성장하길 희망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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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최명국 기자 psy140722@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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