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윤 대통령 초청 신년인사회 첫 참석…"민생위기 극복 기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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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연초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리는 신년인사회에 참석한다.
강선우 민주당 대변인은 21일 오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대표가 오는 1월3일 오전 10시30분에 열리는 영빈관 신년인사회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당시 이 대표는 신년인사회 초청을 받지 못했다는 입장을 밝혔고, 민주당에서는 확인 결과 "전화 한통 없이 이메일로 초대가 왔다"고 지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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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초 신년인사회 불참…"양자간 따로 자리는 없을듯"
(서울=뉴스1) 전민 윤다혜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연초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리는 신년인사회에 참석한다.
강선우 민주당 대변인은 21일 오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대표가 오는 1월3일 오전 10시30분에 열리는 영빈관 신년인사회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강 대변인은 "이번 신년회가 국민 통합과 민생위기 극복을 위한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초청을 수락한 배경에 대해서는 "조금 전 대통령실에서 초청장이 왔고, 이 대표에게 보고돼 보고를 받자마자 수락했다"고 했다.
이 대표는 앞서 올해 초 신년인사회에는 불참한 바 있다. 당시 이 대표는 신년인사회 초청을 받지 못했다는 입장을 밝혔고, 민주당에서는 확인 결과 "전화 한통 없이 이메일로 초대가 왔다"고 지적한 바 있다.
윤 대통령과 이 대표는 앞서 윤 대통령이 지난달 1일 시정연설로 국회를 찾았을 당시 사전환담에서 국회의장단, 김기현 전 국민의힘 대표 등과 함께 만난 바 있다. 당시 이 대표는 많은 사람을 만나 민심을 청취해달라 요청했고 윤 대통령은 "그렇게 하겠다"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도 양자간 회담은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 대표측 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나 "윤 대통령과 이 대표 간 따로 자리가 있을 것 같지는 않다"고 했다.
min78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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