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3과 12팀 신설 등 조직개편…공무원 1743명 동결

이은희 기자 2023. 12. 21.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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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는 3과 12팀을 신설하는 등 대규모 조직개편을 단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전체 공무원 수는 1743명으로 동결하고 경주시의회 의결을 거쳐 내년부터 5국 41과 181팀으로 조정한다.

이번에 신설되는 과는 인구청년담당관, 신성장산업과, 농촌활력과로 민선 8기 핵심 공약사업을 추진한다.

신설되는 12팀은 ▲외국인공동체 ▲특구정책 ▲신라왕경3 ▲체육시설1·2 ▲SMR 국가산단 ▲반려동물 ▲도로구조물 ▲중대재해예방 ▲노인요양 ▲서울·세종 업무를 전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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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청

[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북 경주시는 3과 12팀을 신설하는 등 대규모 조직개편을 단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전체 공무원 수는 1743명으로 동결하고 경주시의회 의결을 거쳐 내년부터 5국 41과 181팀으로 조정한다.

이번에 신설되는 과는 인구청년담당관, 신성장산업과, 농촌활력과로 민선 8기 핵심 공약사업을 추진한다. 기업지원과와 투자산업과는 통합해 행정 비효율을 줄인다.

신설되는 12팀은 ▲외국인공동체 ▲특구정책 ▲신라왕경3 ▲체육시설1·2 ▲SMR 국가산단 ▲반려동물 ▲도로구조물 ▲중대재해예방 ▲노인요양 ▲서울·세종 업무를 전담한다.

기존 시민소통협력관은 대외협력관으로 변경하고 아태사무처와 국제협력팀을 옮겨온다. 또 정보통신과는 디지털도시담당관으로 바꿔 스마트도시 구축에 집중한다.

도시재생과는 철도도심재생과로 변경해 폐철도 개발정비 관련 업무도 포괄한다. 서울사무소는 중앙협력사무소로 바꿔 서울·세종팀이 국회와 정부청사를 전담하며 국비 확보에 주력한다.

주낙영 시장은 “조직 운영의 효율성을 높여 핵심 공약 추진에 속도를 더하고 시민과 약속한 중단 없는 경주발전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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