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방송 스트리링 플랫폼 시장은 트위치 스트리머 앓이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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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치가 2024년 02월 말까지 韓 철수를 공식화 한가운데 대한민국 방송 스트리밍 플랫폼 시장은 보이지 않는 영입 전쟁 중이다.
업계 관계자는 "트위치 철수로 당황했던 스트리머들은 어디가 됐든 웰컴 프로그램을 발표한 플랫폼에서 가장 준비가 잘되고 향후 업데이트될 내용을 기준으로 결정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그들만의 문화를 만들어온 스트리머들은 단순히 브랜드가 아닌 문화를 인정하고 그 문화를 발전시켜 나아갈 수 있는 적절한 플랫폼으로 대거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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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치가 2024년 02월 말까지 韓 철수를 공식화 한가운데 대한민국 방송 스트리밍 플랫폼 시장은 보이지 않는 영입 전쟁 중이다. 어떤 플랫폼이 트위치 스트리머의 마음을 받고 이 싸움에서 승자가 될지는 아무도 모르는 상황이다.
네이버는 치지직을, 아프리카tv는 '숲'으로 사명 변경과 체질 개선을 플렉스티비는 트위치 스트리머의 입장에서 대대적인 리뉴얼을 준비 중이다. 먼저 아프리카tv와 플렉스티비는 스트리머들에게 전하는 공식적인 웰컴 프로그램을 1차 발표했다.
지난 18일 플렉스티비 김지수 대표는 트위치 서버 종료에 따른 스트리머들의 대규모 이적에 대해 트위치 관련 MCN, 에이전시, 스트리머, e스포츠 관계자들과 함께 업계 최초로 오프라인 첫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약 150여명이 참석해 현재의 반응을 반영하듯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날 간담회에서 김지수 대표는 “플렉스티비가 현재 미디어시장 트렌드를 기반으로 향후 나아갈 방향성과 트위치 웰컴 프로그램을 설명하며, 트위치 유저들의 문화를 이어가고 발전할 수 있게 변화하겠다”는 발표를 했다.
이번 간담회는 약 150여명이 참석해 현재의 반응을 반영하듯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날 간담회에서 김지수 대표는 “플렉스티비가 현재 미디어시장 트렌드를 기반으로 향후 나아갈 방향성과 트위치 웰컴 프로그램을 설명하며, 트위치 유저들의 문화를 이어가고 발전할 수 있게 변화하겠다”는 발표를 했다.
플렉스티비가 준비한 이번 웰컴프로그램은 △스트리머가 트위치 계정 정보 연동후 로그인을 진행하면 트위치 방송자를 상위노출 한다 △두 번째 신규 가입자 2만 명에게 5만5000원 상당의 500렉스씩 지급한다 △스트리머는 기존에 사용하던 구독 뱃지와 구독 이모티콘을 등록할 수 있다 △서드파티를 이용하지 않고 음성후원과 영상후원, 1080p 다시 보기를 지원한다 △ 스트리머들은 플렉스티비와 1:1 문의및 소통이 가능하며, 정기적인 온·오프라인 간담회를 진행한다 △스트리머의 정착지원을 위해 수수료율을 대폭 낮춘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플렉스티비는 스트리머 입장에서 현재가 아닌 미래를 설계하고, 발전시켜나가겠다는 플랜도 함께 제시했다. 향후 스트리머들이 이적했을 때 그리고 그 이후에도 계속해서 만족도를 높이는 업데이트를 공식화했다는 평가다.
간담회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플렉스티비가 글로벌 플랫폼으로 나아가는 방향성 제시에 대해 매우 긍정적인 평가를 했다는 후문이다.
서수길 아프리카TV CBO(최고BJ책임자)는 최근 BJ와 라이브 방송을 통해 내년 3월 아프리카TV의 플랫폼 명칭을 '숲(SOOP·가칭)'으로 바꾸고, 사명 또한 아프리카TV에서 '숲코리아'로 변경한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네이버는 19일부터 게임 스트리머들을 대상으로 한 공개 시험(OBT·오픈 베타 테스트) 서비스를 개시했다. 정식 서비스는 내년 상반기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는 “트위치 철수로 당황했던 스트리머들은 어디가 됐든 웰컴 프로그램을 발표한 플랫폼에서 가장 준비가 잘되고 향후 업데이트될 내용을 기준으로 결정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그들만의 문화를 만들어온 스트리머들은 단순히 브랜드가 아닌 문화를 인정하고 그 문화를 발전시켜 나아갈 수 있는 적절한 플랫폼으로 대거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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