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틱스토리, 드림어스컴퍼니와 500억 규모 유통 계약

김지현 기자 2023. 12. 21.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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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사 미스틱스토리가 드림어스컴퍼니와 전략적 협업을 맺는다.

미스틱스토리는 "SK스퀘어 자회사인 드림어스컴퍼니와 총 500억원 규모의 음반 및 음원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혓다.

이번 투자 계약을 통해 미스틱스토리는 드림어스컴퍼니와 소속 아티스트들의 음원·음반 글로벌 유통 및 IP 기반 사업의 전방위적 협력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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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엔터사 미스틱스토리가 드림어스컴퍼니와 전략적 협업을 맺는다.

미스틱스토리는 "SK스퀘어 자회사인 드림어스컴퍼니와 총 500억원 규모의 음반 및 음원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혓다.

이번 투자 계약을 통해 미스틱스토리는 드림어스컴퍼니와 소속 아티스트들의 음원·음반 글로벌 유통 및 IP 기반 사업의 전방위적 협력을 추진한다.

미스틱스토리 뮤직&엔터사업부문 한정수 대표는 "미스틱스토리의 지난 3년간 음원, 음반 매출은 매년 2배 이상씩 성장해 왔고, 내년에도 추가 매출 성장을 예상하고 있다. 이번 계약을 통해 현금 유동성을 확보해 신규 아티스트 및 IP 개발 및 투자를 더욱 안정적이고 강력하게 추진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국내 톱 음원·음반 유통사이자 글로벌 IP 유통 플랫폼인 드림어스컴퍼니와의 이번 전략적 협력 체제 구축을 통해 음원, 음반 유통 협력과 드림어스의 국내외 사업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공연/MD 사업, IP 사업, 신규 콘텐츠 사업 등에서의 추가적인 협력을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간 당사의 대표 프로듀서인 윤종신의 '월간 윤종신'의 유통과 소속 아티스트 루시(LUCY)의 공연 공동 기획 등으로 탄탄하게 사업적 신뢰를 쌓아온 만큼, 이번 계약을 통해 시너지 창출을 모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가수 윤종신이 이끄는 미스틱스토리는 김영철, 김이나를 비롯해 손태진, 루시, 빌리 등이 소속돼 있다.

드림어스컴퍼니 김동훈 대표는 "드림어스는 다양한 IP 제작사들과의 시너지를 지속적으로 만들어나가고 있다. 아티스트 IP를 보유한 미스틱스토리와의 전략적 협력을 통해 드림어스의 IP 비즈니스 역량 강화하고, 양사 동반 성장의 계기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드림어스컴퍼니는 국내 음원·음반 유통사 중 하나로 JYP엔터테인먼트, 피네이션 등 국내 메이저 제작사들의 음원과 음반을 유통하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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