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훈 홈플러스 사장, 한국유통대상 '동탑산업훈장' 영예

서미선 기자 2023. 12. 21.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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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훈 홈플러스 사장은 21일 제28회 한국유통대상 개인부문 최고 영예인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한국유통대상은 유통산업 발전과 경영 혁신에 기여한 기업과 개인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매경미디어그룹과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한다.

이제훈 홈플러스 사장은 "고객 가치 제고와 사회적 기여를 실천해온 노력을 영예로운 수상을 통해 인정받게 돼 매우 영광"이라며 "지속 성장하는 홈플러스가 앞장서 한국 온·오프라인 유통산업 성장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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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소 유통 상생 협력 구축 등 공로 인정
이제훈 홈플러스 사장(오른쪽)이 21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한국유통대상 시상식에서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에게 동탑산업훈장을 수여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홈플러스 제공).

(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이제훈 홈플러스 사장은 21일 제28회 한국유통대상 개인부문 최고 영예인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한국유통대상은 유통산업 발전과 경영 혁신에 기여한 기업과 개인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매경미디어그룹과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한다.

이 사장은 한국체인스토어협회장과 유통산업연합회 공동회장을 역임하며 대·중소 유통 상생 협력을 구축하고 국가 경제와 유통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홈플러스는 소비 트렌드를 선도하며 온·오프라인 유통 패러다임을 혁신한 성과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홈플러스가 고객 데이터를 활용해 매장 구성과 고객 편의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킨 '미래형 마트' 모델을 제시한 뒤 유통업계 전방위에서 오프라인 접점 넓히기에 동참하며 오프라인 유통 활로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는다는 설명이다.

회사 측은 '미래형 마트'로 선보인 초대형 식품 전문 매장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24개점을 통해 오프라인 유통 성장 모멘텀을 확보했다. 지난해엔 홈플러스 전체 매출 반등에 성공했고 주요 점포 리뉴얼 뒤 1년간 식품 매출이 전년비 최대 95% 성장했다.

홈플러스 온라인은 올 3분기 매출 1조원을 돌파하며 '3년 연속 매출 1조원 돌파' 기록을 세웠다. 홈플러스 온라인 1시간 즉시배송은 3개년 연평균 약 80% 성장했다.

최근 3년간 직원 약 6000명을 신규채용하고 정규직을 90% 이상 운영했다.

이제훈 홈플러스 사장은 "고객 가치 제고와 사회적 기여를 실천해온 노력을 영예로운 수상을 통해 인정받게 돼 매우 영광"이라며 "지속 성장하는 홈플러스가 앞장서 한국 온·오프라인 유통산업 성장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smit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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