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협력업체 8곳에 우수 협력업체 인증서 수여

정유정 기자(utoori@mk.co.kr) 2023. 12. 21.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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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이 우수 협력업체 8곳을 선정해 인증서를 수여했다.

21일 에쓰오일은 전날 서울 마포구 공덕동 본사에서 각 협력업체 대표들을 초청해 '2023년 우수 협력업체 인증서 수여식·간담회'를 열고, 자재·용역 부문에서 우수 협력업체로 선정된 총 8개사에 대해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협력업체의 실적을 매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우수한 업체를 선정하여 인증서를 수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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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반성장 강화 통해 상생 추구
담도폐쇄증 어린이 치료비 전달
에쓰오일의 ‘2023년 우수 협력업체 인증서 수여식·간담회’ 참석자들이 함께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에쓰오일>
에쓰오일이 우수 협력업체 8곳을 선정해 인증서를 수여했다.

21일 에쓰오일은 전날 서울 마포구 공덕동 본사에서 각 협력업체 대표들을 초청해 ‘2023년 우수 협력업체 인증서 수여식·간담회’를 열고, 자재·용역 부문에서 우수 협력업체로 선정된 총 8개사에 대해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올해의 우수 협력업체로는 자재 부문에서 한독카본, 대영기계공업, 대신네트웍스 등 3개사가 선정됐다. 용역 부문에선 디앤아이테크, 존코커릴하몬, 플러스중전기, 엠로, 휴엔텍 등 5개사가 뽑혔다.

에쓰오일은 2010년부터 협력업체와의 지속 가능한 동반 성장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협력업체 관리 시스템(SRM)을 운영해왔다. 이를 통해 협력업체의 실적을 매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우수한 업체를 선정하여 인증서를 수여하고 있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앞으로도 입찰업체 간 건전한 경쟁관계를 유도하고 우수 협력업체와의 소통을 강화함으로써, 기업의 ESG 경영 활동 차원에서 협력업체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우수 협력업체라는 자긍심을 가지고 에쓰오일과 함께 발전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광남 에쓰오일 부문장(왼쪽)과 김홍중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사무총장이 21일 서울 마포구 공덕동 에쓰오일 본사에서 열린 저소득가정 담도폐쇄증 어린이 치료비 전달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에쓰오일>
한편 이날 에쓰오일은 저소득가정 담도폐쇄증 어린이 치료비 8500만원을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했다. 이 기부금은 에쓰오일 임직원 1800여명이 매월 급여에서 1만원 미만의 우수리를 모아 조성한 기금이다.

담도폐쇄증은 신생아 희귀질환으로 담도의 일부 또는 전부가 폐쇄되어 담즙(쓸개즙)이 장으로 배출되지 못해 간 손상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에쓰오일은 2008년부터 저소득가정 담도폐쇄증 어린이 환자들을 돕고 있다. 지난 15년 간 204명 환아 가정에 약 20억원의 치료비를 지원했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15년째 이어지고 있는 밝은 웃음 찾아주기 캠페인은 1800여명의 임직원들이 급여우수리 나눔 참여로 운영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병마에 고통받는 어린이들과 그 가족에 밝은 웃음을 되찾아 주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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