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해경청, 섬 거주 어린이 위해 '크리스마스 상륙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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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지방해양경찰청은 섬에 거주하는 어린이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1953년 부산에서 시작해 올해 창설 70주년을 맞은 해양경찰과 부산 향토기업 삼진어묵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섬에 거주하는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전달하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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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남해지방해양경찰청은 섬에 거주하는 어린이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1953년 부산에서 시작해 올해 창설 70주년을 맞은 해양경찰과 부산 향토기업 삼진어묵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섬에 거주하는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전달하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크리스마스 상륙작전'으로 불린 이날 이벤트는 남해해경청 관할 경남 통영시 일대 욕지도, 사량도, 한산도에 거주하는 유치원생과 초·중학생 72명을 찾아가 해양경찰이 직접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섬 어린이들에게 전달된 선물은 해양경찰의 서브 캐릭터인 '아치' 키링을 비롯해 해경 헬기와 고정익 항공기 조립 모형, 삼진어묵의 어포스넥 선물세트 등이다.
남해해경청 관계자는 "소탈하고 작은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와 어린이들에게 해양환경과 안전에 대한 인식과 중요성을 알리고, 바다와 미래의 주인으로서 꿈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ulnet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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