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 공인 산타, 봉화군 어린이집·요양원 깜짝 방문

김진호 기자 2023. 12. 21.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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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 로바니에미시에서 방문한 공인 산타가 경북 봉화군 어린이집과 요양원을 깜짝 방문했다.

21일 군에 따르면 지난 16일부터 내년 2월 12일까지 59일간 봉화군 소천면 분천 산타마을(분천역)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3~2024 한겨울 산타마을' 연계 프로그램 일환으로 핀란드 로바니에미시 공인 산타가 봉화군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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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 공인 산타가 봉화지역 한 어린이집을 방문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봉화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봉화=뉴시스] 김진호 기자 = 핀란드 로바니에미시에서 방문한 공인 산타가 경북 봉화군 어린이집과 요양원을 깜짝 방문했다.

21일 군에 따르면 지난 16일부터 내년 2월 12일까지 59일간 봉화군 소천면 분천 산타마을(분천역)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3~2024 한겨울 산타마을' 연계 프로그램 일환으로 핀란드 로바니에미시 공인 산타가 봉화군을 찾았다.

핀란드 공인 산타는 이어 지난 20일부터 이틀간 봉화지역 9개 어린이집과 2개 요양원을 방문해 어린이들 및 요양원 입소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이벤트를 펼쳤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연말을 맞아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고, 분천 산타마을을 찾기 어려운 주민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공인 산타는 크리스마스 연휴인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분천산타마을에서 봉화를 찾는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932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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